디자이너 박종철은 'Michael & Warriors'라는 테마로 195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의 빈티지한 재킷과 트렌치코트 등을 오간자, 코튼, 울, 데님, 레더, 실크 등의 다양한 소재를 사용해 모던하면서 럭셔리한 룩으로 재탄생시켰다. 모노톤과 내추럴한 컬러를 사용해 모든 남성들이 입을 수있는 웨어러블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특히 여성복에 많이 사용되는 펀칭과 리본, 또는 패턴 자수가 돋보이는 셔츠를 롤업진, 반슬랙스 등과 매치한 스타일링도 눈길을 끌었다. 한편 슬링스톤 컬렉션 쇼에는 신인 그룹 풍뎅이, 바바, 가수 강성훈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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