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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나주 혁신도시 찾아 "인연 깊은 곳"(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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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4.0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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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추진 현황 점검 및 이전기관 애로·건의사항 청취 육영수 여사, 이곳 한센인촌에 씨돼지 20마리 기증..이낙연 지사, 당시 사진첩 선물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박근혜 대통령. 2015.3.1/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박근혜 대통령. 2015.3.1/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1일 전남 나주 빛가람혁신도시를 방문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광주에서 열린 '2015 하계 유니버시아드' 준비상황 보고회와 호남고속철도 개통식에 잇달아 참석한 뒤 나주로 이동, 혁신도시 건설 관계자와 한국전력공사 등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이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들었다.

청와대에 따르면, '혁신도시'는 수도권에 위치해 있던 154개 공공기관을 전국 10개 도시로 이전해 지역성장 거점으로 개발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서 참여정부 시절부터 본격 추진됐다.

박 대통령이 이날 방문한 나주는 이들 10개 혁신도시 가운데 광주와 전남 등 2개 광역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개발한 곳으로서 현재 전체 16개 이전 대상 기관 중 한전과 전력거래소, 한전KDN, 한전KPS, 한국농어촌공사, 농식품공무원교육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우정사업정보센터, 국립전파연구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사립학교교직원연금관리공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13곳의 이전이 완료됐다.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나머지 3개 기관은 내년(2016년)까지 그 이전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나주 혁신도시에 위치한 한전 사옥 31층 전망대에 올라 안시권 국토교통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부단장에게서 '광주·전남 혁신도시 이전 현황' 및 '혁신도시 사업 추진현황' 등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전망대 창밖으로 혁신도시 현장을 살펴봤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나주는 (어머니 육영수 여사의) 추모비도 있고, 인연이 깊은 곳"이라면 "혁신도시가 들어서면서 나주가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할 것 같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특히 "에너지 공공기관의 대표주자인 한전이 (나주에) 들어왔고, 또 500개 에너지 기업을 유치해 '에너지 밸리'를 만든다고 한다"면서 "지금 전기는 (단순히) 보급 받은 차원이 아니라 재생·저장 등 에너지 신(新)산업, 부가가치 산업이 많다. 이는 미래 성장 동력이 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박 대통령은 또 "신에너지 산업은 정부가 중점을 두고 키우려는 24개 과제 중 하나여서 관심이 많다"며 "나주가 에너지 분야에 특화되면 외국에서도 한국을 방문했을 때 와서 배울 수 있는 좋은 구상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박 대통령은 "혁신도시가 민간 주도의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지역경제 발전과 인재 양성의 핵심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이런 가운데, 박 대통령의 이날 나주 혁신도시 방문에 함께한 이낙연 전남지사는 "육영수 여사(박 대통령의 모친)가 1971년 12월 헬기를 타고 이곳 한센인촌 '현애원'을 방문해 씨돼지 20마리를 줬었다"면서 당시 사진첩을 박 대통령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박 대통령의 이날 나주 혁신도시 방문엔 이 지사 외에도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과 이원종 지역발전위원장, 윤장현 광주시장, 강인규 나주시장, 그리고 이재영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과 조환익 한전 사장을 비롯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함께했다.

청와대에선 김성우 홍보·안종범 경제·김상률 교육문화수석비서관 등이 박 대통령을 수행했다.

안 수석은 "혁신도시 입주 기관들이 제대로 정착해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고 주민들과 융합하려면 국가 차원의 여러 지원이 필요하다"며 "오늘 박 대통령의 나주 혁신도시 방문은 사업 성과와 애로사항을 살펴보고 정책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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