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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스틴슨, 6이닝 8K 무실점 호투.. 첫 단추 잘 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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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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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4.01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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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시즌 첫 등판에서 호투를 선보인 조쉬 스틴슨.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정규시즌 첫 등판에서 호투를 선보인 조쉬 스틴슨.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투수 조쉬 스틴슨(27)이 정규시즌 첫 등판에서 인상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6회를 제외하면 이렇다 할 위기가 없었을 정도로 호투를 선보였다.

스틴슨은 1일 인천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6이닝 2피안타 3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시범경기에서 다소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였든 스틴슨이었다. 하지만 본 게임이라 할 수 있는 정규시즌에서는 첫 등판부터 호투를 선보이며 이후를 더 기대하게 만들었다. 140km 초중반의 속구에 커터와 체인지업 등을 섞어 던지며 SK 타선을 잘 막아냈다.

1회부터 깔끔했다. 선두 이명기를 2루 땅볼로 처리한 뒤, 박계현을 1루 땅볼로 잡아냈다. 이어 최정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삼자범퇴로 이닝을 끝냈다.

2회말에는 선두 박정권을 삼진으로, 앤드류 브라운을 공 1개로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투아웃을 잡았다. 이후 이재원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조동화를 1루 직선타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3회말 역시 준수했다. 정상호를 삼진으로, 김성현을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투아웃을 만들어냈다. 여기서 이명기에게 우중간 안타를 맞기는 했지만, 박계현 타석에서 이명기를 견제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쳤다.

4회말에는 박계현을 2루 땅볼로, 최정을 삼진으로, 박정권을 2루 뜬공으로 잡아내며 이날 경기 두 번째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5회말 역시 브라운-이재원-조동화를 중견수 뜬공-삼진-삼진으로 처리하고 두 이닝 연속 삼자범퇴를 완성했다.

6회말은 다소 힘겨웠다. 정상호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지만, 김성현에게 우전안타, 이명기에게 볼넷을 내줘 1사 1,2루가 됐다. 이어 대타 박재상을 삼진으로 처리하며 투아웃이 됐고, 최정에게 볼넷으로 내주며 2사 만루가 됐다. 하지만 박정권을 삼진으로 처리하며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이후 스틴슨은 7회말부터 사이드암 박준표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경기에서 빠졌다. 투구수는 101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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