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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방일…"한일, 새로운 관계 구축 적극 제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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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4.01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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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외무대신에게 "아베 美 연설, 미래 지향적 내용 담겨야"

(서울=뉴스1) 유기림 기자 =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나경원 새누리당 의원(오른쪽)이 1일 일본을 방문해 외무성 청사 접견실에서 기시다 후미오 외무대신과 만나고 있다(나경원의원실 제공). © News1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나경원 새누리당 의원(오른쪽)이 1일 일본을 방문해 외무성 청사 접견실에서 기시다 후미오 외무대신과 만나고 있다(나경원의원실 제공). © News1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나경원 새누리당 의원은 1일 한일수교 50주년을 맞아 외통위원장 취임 후 주요국 첫 방문지로 일본을 방문해 한일관계 개선을 꾀했다.

나 위원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일본 기시다 후미오 외무대신, 츠치야 시나코 중의원 외무위원장, 다니가키 사다카즈 자민당 간사장 등 일본 정부·의회·여당의 주요 인사들과 각각 만난 자리에서 양국 경색 국면이 더 이상 심화돼서는 안 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는 한편 한일 양국이 새로운 관계를 만들 것을 적극 제안했다"고 밝혔다.

나 위원장은 최근 자국과 싸운 마하트마 간디의 동상을 의회 광장에 세움으로써 과거 제국주의에 대해 품위 있는 반성을 한 영국을 예로 들며 일본 역시 정서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외교적 조치로 우리 국민의 마음이 풀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촉구했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기시다 대신과 만난 자리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미 의회 합동 연설과 관련해 "이번 연설은 한일 양국이 새로운 출발을 하는 시금석이 될 수 있도록 미래 지향적인 내용이 담겨야 한다"며 위안부 문제에 관해 일본이 책임있는 조치를 취해줄 것을 간접적으로 촉구했다.

기시다 대신은 "서로의 국민 감정을 고려하고 배려하는 노력이 쌓이면 앞으로 양국 관계가 더욱 발전할 것"이라며 "이번 아베 총리의 연설이 한국을 비롯한 국제사회가 이해하고 평가하는 연설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고 나 위원장은 전했다.

또한 이를 위해 양국 간 다양한 채널을 통한 대화와 소통이 중요한 만큼 의원 외교 등 의사소통에 함께 힘써줄 것을 나 위원장에게 요청했다.

츠치야 위원장은 나 위원장이 새로운 관계 정립을 위한 양국 의회의 노력을 모색하는 공동결의안을 제안한 것을 두고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와 더불어 나 위원장은 일본 여성 의원들과 아베 총리 부인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간담회를 개최해 양국 다양한 분야의 여성 지도자들이 함께 하는 한일 여성 리더십 포럼 개최를 제안하기도 했다.

한편 나 위원장의 이번 방일에는 외교관 출신이자 한일의원연맹 회원인 길정우 새누리당 의원이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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