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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분해성 금속호일 이용한 생체 전자소자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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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4.02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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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연구팀 "새로운 개념의 의료용 임플란트 전자소자에 응용 가능"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황석원 KU-KIST 융합대학원 교수.© News1
황석원 KU-KIST 융합대학원 교수.© News1
고려대학교는 KU-KIST 융합대학원 황석원 교수 연구팀이 몸 속 기관 내에서 분해되는 얇은 금속호일과 전자소재를 융합해 물이나 생체 내에서 용해·분해할 수 있는 생체 전자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재료분야 국제학술지인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스지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3월25일자 온라인 판에 게재됐고 해당 호 뒤표지로 선정됐다.

연구팀은 물에서 용해가능하며 인체에 해롭지 않은 초박막 형태의 실리콘을 이용해 다양한 종류의 전자소자를 생분해성 물질의 금속호일 위에 제작해 전체 시스템이 신체 내에서 용해·분해 가능한 생체 전자소자를 제작했다.

생체 전자 시스템은 체내에서 완전히 분해 후 재흡수가 되는 물질로 구성·설계됐고 초박막 형태의 반도체인 실리콘(Si), 절연체인 실리콘 옥사이드(SiO2), 그리고 금속물질인 마그네슘(Mg), 철(Fe), 몰리브덴(Mo), 텅스텐(W) 등이 주요 물질이다.

이 기술은 극심한 외부 환경 변화에도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어 향후 인체 내부에 기관이나 조직을 이식할 때 사용하면 체내에서의 다양한 변화에도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황석원 교수는 “생분해성 금속을 기판 및 보호막으로 사용한 생체 전자소자는 다양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하면서 일정시간 후에는 체내에서 분해·재흡수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의료용 임플란트 전자소자에 응용가능하다"며 "또 분해·용해되는 특성을 이용해 국방 및 전자 기기 분야에 보안 시스템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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