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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로시, "아베 총리 어떤 형식으로든 사과하길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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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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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4.0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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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우리는 위안부 문제에 대해 듣고 싶어하는 것 분명히 해왔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2일 서울 도렴동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 민주당 원내대표를 접견, 대화하고 있다./사진=뉴스1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2일 서울 도렴동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 민주당 원내대표를 접견, 대화하고 있다./사진=뉴스1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는 29일 예정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미국 상·하원 합동연설에 대해 "아베 총리가 어떤 형식으로든 (과거사 문제에 대해) 사과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미국 하원 대표단 일행으로 방한한 펠로시 원내대표는 2일 서울 외교부에서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면담 후 기자들과 만나 "그것(사과를 하는 장소)이 (미국) 의회일 필요는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펠로시 원내대표는 2007년 하원의장 시절에는 민주당인 마이클 혼다 의원이 주도한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이 하원에서 6번의 재수 끝에 통과될 당시 영향력을 행사하기도 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위안부 문제에 대해 듣고 싶어하는 것(입장)을 분명히 해왔다"면서 "아베 총리가 그것을 연설에서 말할지 말지는 내가 말할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펠로시 원내대표는 앞서 윤 장관을 예방한 자리에서는 "이른바 위안부로 불린 많은 희생자의 자손들은 여전히 고통을 느끼고 있다"면서 "우리는 (위안부)결의안을 본회의에 가져 갔고 그렇게 한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것을 통과시키는데 우선 순위를 뒀다"고 강조했다.

이에 윤 장관은 "아직 그 결의안의 영인본을 집무실에 갖고 있다"고 화답했다.

한편 윤 장관은 이번 면담에서 아베 총리가 미국 의회 연설에서 올바른 역사인식과 과거사에 대한 진정한 성찰을 보여야 한다는 우리 정부의 입장을 미국 의원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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