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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업 강자' 신한·부산은행 취업 노하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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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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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4.0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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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루트 '취준진담' 3번째 금융대표편 3일 숭실대서 열려

인사담당자는 고작 1~2명인데 참석자는 기본 100명이 넘는다. 넓디 넓은 강당 맨 뒷자리에라도 앉게 되면 인사담당자 얼굴은 커녕, 제대로 된 질문 하나 못하고 끝이 난다.
대부분의 기존 채용설명회의 모습이다.
인크루트 '취준진담' 3회 금융대표편이 지난 3일 숭실대 한경직 기념관에서 개최됐다.
인크루트 '취준진담' 3회 금융대표편이 지난 3일 숭실대 한경직 기념관에서 개최됐다.

취업을 원하는 회사의 인사담당자를 좀더 가까이에서 만나보길 원하는 취준생들을 위해 인크루트가 지난 2월부터 시작한 신입공채 채용설명회 '취준진담'. ‘소규모 대화형 채용설명회’가 컨셉인 '취준진담'이 기존 채용설명회와 다른 점은 크게 두 가지이 다. 첫째, 인사 담당자와 취준생들이 서로의 호흡이 느껴지는 가까운 거리에서 진솔한 대화를 주고 받는 점. 종이비행기에 질문을 접어 날려 소개하고, 채 못 펼쳐진 질문은 인사담당자에게 배달된다. 둘째, 매회차마다 주제를 달리하여 참가 기업을 선별한다는 점. 주제에 따라 참가기업이 정해져 그동안 쉽게 만날 수 없었던 기업의 인사담당자를 만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1회 ‘여인천하’편에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을 선별, ‘㈜한독’과 ‘㈜더좋은’이 참가했고, 2회 ‘세계정복편’에서는 세계를 호령하는 글로벌컴퍼니로 ‘CJ대한통운’과 ‘다우코닝’이 참가해 취준생들과 알찬 시간을 보냈다. 지난 3일 숭실대학교에서 열린 '취준진담' 3회 금융대표편에는 금융기업의 강자 신한은행과 부산은행이 참가했다. 강연에 앞서 유튜브 314만 돌파를 기록한 '어느 취준생의 지친하루' 뮤직드라마를 감상 후, 본격적인 취준진담이 시작됐다.

먼저 4년째 신한은행에서 채용을 담당하고 있는 인사부 한세일 차장은 “자소서는 자신의 지난 날에 대한 스토리텔링이 돼야 한다. 자신의 어떤 역량이 이 기업에 필요하고, 그래서 왜 적합한 인재인지를 효과적으로 표현해야 한다. 특히 지원동기 부분은 많은 고민과 그에 대한 해답이 담겨있어야 한다. ‘본인이 왜 은행원이 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스스로 그 이유를 파악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대답은 스스로 찾아내야 한다. 신한은행 인재상과 지원 직무를 파악하는 것은 그 다음에 할 일이다. 참고로, 신한은행의 인재상은 ‘따뜻한 가슴을 지닌 창의적인 열정가’”라고 조언했다.

이어 부산은행 인사부 최혁준 과장은 "부산은행은 1967년 설립이후 2007년 금융권 최초로 계약직을 정규직으로 전환, 2013년에는 '여성이 다니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되는가 하면, 최근 2015년 4월 1일자로 사명을 BNK 부산은행으로 변경 후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은행'으로 발군의 성장세를 보여주는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최 과장은 “채용은 트렌드다. 지원자들도 많이 준비하지만 채용하는 기업의 입장에서도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채용은 또한 마케팅이다. 여러분들도 준비된 인재라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 서류전형에서 실무자 면접, 임원 면접 모든 전형에서 보여줘야 합니다. 채용은 전략이다. 사람은 괜찮은데 면접만 가면 떨어지는 분들이 많을 거다. 이런 사람은 면접을 볼 때 태도를 바꾸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두 시간여에 걸친 인사 담당자들의 기업 설명에 이어 취준생이 하고 싶은 말을 하는 순서 ‘취.하.말’이 진행됐다. 취준생들이 준비된 색종이에 각자의 질문을 적어 인사 담당자들의 테이블로 종이비행기를 접어 날리는 방식으로, 평소에 만날 수 없는 인사 담당자들에게 던지는 질문인 만큼 참가자들의 열기도 뜨거웠다.

한편 제 4회 '취준진담' 주제는 ‘가상현실편’. 게임, 모바일어플리케이션, 온라인포털 등 IT 기반의 기업의 인정받은 ‘가상현실’ 기업의 인사담당자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현재 참가가 확정된 기업은 NHN 엔터테인먼트로, 30일 열릴 예정이다.



  • 김은혜

    취업, 채용부터 청년문제 전반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남들이 가지 않은 대안진로를 개척한 이들과 인지도는 낮지만 일하기 좋은 알짜 중견기업을 널리 알리고자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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