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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빅데이터 플랫폼 시장 진출…'샐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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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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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4.0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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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기반 CLO 활용, 고객별 맞춤형 할인서비스…삼성카드와 정면승부

그래픽제공=신한카드
그래픽제공=신한카드
신한카드가 맞춤형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CLO(Card Linked Offer) 서비스 '샐리(Sally)'를 출시하고 빅데이터 플랫폼 시장에 진출한다. 빅데이터 플랫폼 개발에 돌입한 삼성카드와 정면승부가 예상된다. CLO는 고객이 자신에게 제공되는 혜택 중 미리 원하는 것을 선택해 두면, 해당 가맹점에서 결제할 때 별도의 쿠폰 없이 자동으로 혜택이 반영되는 서비스다.

신한카드는 LG전자, 홈플러스, 11번가 등 주요 업종 대표기업 20개사와 공동으로 샐리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샐리는 별도의 할인쿠폰이 없이 자동으로 할인해 주는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이다. 신한카드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에서 제공하는 맞춤서비스 중 고객이 원하는 조건을 선택하면 혜택이 자동으로 적용되는 식이다.

2200만명의 신한카드 고객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소비패턴 등을 감안한 '코드나인(Code9)'에 맞춰 제공한다. 특히 LG전자, 홈플러스, 11번가 등 국내 다수 업종의 대표기업들이 참여해 혜택의 질을 높였다. 올 하반기에는 대상기업을 중소기업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샐리는 모바일 카드 인프라에서도 이용할 수 있으며, 앞으로 O2O(Online to Offline)서비스, NFC(근거리무선통신) 결제 등 핀테크 사업과도 접목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카드는 샐리가 소비심리 확산에 기여해 내수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신한카드가 작년 9월부터 6개월 동안 약 200만 고객 대상으로 파일럿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CLO 이용고객의 카드이용금액이 이용 전에 비해 약 27% 증가했다. 같은 기간 CLO 마케팅 비용은 일반 마케팅 보다 37%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은 "주요 업종 대표기업들과 함께 샐리 서비스를 소비 활성화 플랫폼으로 확대시킬 계획"이라며 "신한카드의 소비 인프라를 활용해 내수경기 진작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카드도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을 준비하고 있어 양사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삼성카드는 현재 시행중인 CLO서비스를 빅데이터 비즈니스 플랫폼 형태인 'CLOp(Card Linked Offer Platform)'로 업그레이드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며, 올 하반기부터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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