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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만난 중국인 유학생들 "수준높은 강의에 만족"

모두다인재
  • 이진호 기자
  • 2015.04.1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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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케이스쿨, 공개 시범강의로 한류문화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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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케이스쿨은 지난 10일 대학로 제로원디자인센터에서 케이팝 공개 시범강의를 열었다. /사진제공=월드케이스쿨
중국인 유학생을 위한 케이팝 공개강의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전문적인 교육을 받기에 앞서 시범으로 진행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한류문화와 케이팝의 매력을 맛봤다.

월드케이스쿨은 지난 10일 서울 대학로 제로원디자인센터에서 케이팝 무료 공개강의를 열었다. 월드케이스쿨은 중국인들에게 한국 및 아시아 연예계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고 전문 교육을 제공하는 업체다. 이날 행사는 월드케이스쿨이 개설할 취미반의 본격적인 수업에 앞서 미리 각각의 프로그램을 간략히 소개하는 자리로 한국어에 익숙치 않은 학생들을 위해 동시통역으로 이뤄졌다.

20여명의 유학생들은 비트박스, 기타, 보컬, 댄스 강의를 통해 한류문화를 접하고 저마다 가진 케이팝에 대한 호기심을 해소했다.

첫 번째 시간인 비트박스 시간에는 세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Shark-T가 강연자로 나섰다. 그가 능숙한 솜씨로 클럽 유명곡 LMFAO의 'Shots'을 선보이자 처음에는 수줍음을 타던 학생들도 이내 몸을 들썩이며 호응했다. 이어진 기타 강연에서는 월드케이스쿨의 박영호 이사가 2NE1의 'Lonely'를 연주하기도 했다.

아울러 보컬과 댄스강의도 이어졌다. 가수 테오는 '어택 샤우트'(Attack Shout)라 불리는 호흡법을 중심으로 보컬 강의에 나섰다. 그는 목소리를 내는 성대의 원리를 종이 두 장을 맞대 설명하는가 하면, 박자·바이브레이션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특히 참가자 모두가 직접 소리를 내보는 시간에는 모든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며 흥미를 보였다.

"아직 케이팝 댄스에 익숙치 않을 것 같아 재미 위주의 쉬운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고 설명한 댄스 강의의 이지영 교수는 초반 워밍업에 이어 걸그룹 피에스타의 'Icecream Cake'를 선보였다. 학생들은 초반에는 몸이 마음처럼 따르지 않아 힘들어 하는 모습이었지만, 이내 이 교수의 친절한 지도에 고난이도 동작도 곧잘 따라 배웠다. 한 여학생은 "손 모양을 어떻게 해야 하냐"며 적극적으로 의욕을 보이기도 했다..

월드케이스쿨의 취미반은 오는 상반기 내 개설될 계획이다. 남창호 월드케이스쿨 대표는 "한류를 좋아해 주는 중국 유학생들이 고맙다"며 "한국에 왔으니 '인조이 케이팝' 정신으로 한국 문화를 잘 즐겨줬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중국인 유학생 루욱박(Lou Xu Bo·23)씨는 "예전에도 케이팝 강의를 들어 본적이 있지만 이 곳의 선생님들의 수준이 훨씬 높다"며 "여건이 된다면 정식 프로그램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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