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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골이는 분명 '원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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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C 고문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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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4.16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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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2년차 주부 이소진(31세,여)씨는 남편의 코골이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처음 이씨는 남편의 코골이가 비만 때문인 것 같아 10키로 이상의 체중을 줄이게 했지만 여전히 고쳐지지 않아 코골이의 원인을 찾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직장 동료의 말에 의하면 이씨의 남편은 회사에서 종종 졸음과 싸움을 벌이는가 하면 늘 피곤하고 몸이 가볍지 않아 하는 일 마다 짜증도 늘고 말다툼을 하는 횟수도 많아졌다고 했다. 이씨는 "무엇보다 호흡을 하지 않는 남편의 수면무호흡증으로 인해 자다가도 가슴을 쓸어 내릴 때도 많다"고 전했다.

사진제공=서울턱치과
사진제공=서울턱치과
강진한 서울턱치과 구강악안면외과 치의학 박사는 “코골이는 나이든 노인이나 비만인 사람들의 전유물로만 알려져 왔지만 최근에는 생활습관이나 골격적인 유전, 턱수술 및 양악수술에 의해 만들어지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이와 같은 경우 코골이를 유발한다는 점이 잘 알려지지 않아 만성적인 인후의 문제로만 생각해 치료를 못하는 경우도 허다하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강진한 박사는 “이중 턱뼈의 문제로 기도가 작아져 생기는 코골이는 아랫턱과 윗턱을 함께 이동시켜 기도를 넓혀 주면 정상적인 교합기능과 호흡기능을 회복시켜주어 코골이로 생기는 수면무호흡증이나 저산소증 및 다양한 심폐혈관계의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코골이 환자의 대부분은 무기력, 졸음, 성격변화, 두통 등의 증상과 함께 일상생활은 물론 주변 사람들에게 많은 피해를 주는 것을 스스로가 알기 때문에 그 스트레스가 엄청나다고 한다. 보통 코골이의 가장 큰 이유는 비만이나 노화, 음주 등으로 발생하는 것이 대부분이나 이러한 사유가 아닌데도 코골이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턱뼈의 문제를 의심해 보고 전문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 치료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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