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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성완종 수사, 반기문 때문이라는 건 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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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경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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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4.1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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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이완구 국무총리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분야 대정부질문 도중 대통령 정무특보인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과 대화를 나누며 입을 굳게 다물고 있다. 2015.4.16/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완구 국무총리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분야 대정부질문 도중 대통령 정무특보인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과 대화를 나누며 입을 굳게 다물고 있다. 2015.4.16/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완구 국무총리는 16일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전 새누리당 의원)이 반기문 UN사무총장과 자신과의 관계 때문에 검찰 표적 수사를 받았다고 주장한 데 대해 "세상에 어떻게 이렇게 비약할 수 있는가 대단히 오해를 했구나 그런 생각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교육·문화·사회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반 총장의 대권과 저를 결부해 고인을 사정수사했다는 심한 오해가 헷갈리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성 전 회장의) 녹취록 전문을 보면 고인이 차기 대권과 관련해 반 총장을 지원하고 있는데 제가 의식해 사정을 하지 않았을까 하는 이런 오해가 있었다"며 "자원개발 수사와 관련해 총리와 청와대가 합작해서 고인을 사정 대상으로 지목하지 않았느냐는 오해를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어 "그럼에도 총리가 법과 원칙을 세우면서 성 전 회장 본인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저한테 섭섭한 감정을 갖고 돌아가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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