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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朴대통령-金대표 회동에 "시간끌기"·"정치쇼" 혹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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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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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4.16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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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성완종 파문 대책회의', '여당대표 왕복달리기 훈련' 맹비난

 새정치민주연합 김영록 수석대변인./사진=뉴스1
새정치민주연합 김영록 수석대변인./사진=뉴스1
야당은 16일 박근혜 대통령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회동에 대해 "시간끌기" "정치쇼"라고 혹평했다.

김영록 새정치민주연합 수석대변인은 16일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시간끌기 회동에 실망을 금할 수 없다"며 "국민은 이완구 총리의 즉각적인 사퇴를 기대하고 있는데 박근혜 대통령은 이에 대해서 한마디 언급도 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검찰 수사 대상인 이병기 비서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친박 비리 게이트에 대해서 논의한 것은 대책회의로 보일 수밖에 없다"며 "특히 대통령이 9박12일의 해외 순방을 다녀와서 결정하겠다는 것은 사안의 중대성을 모르는 안이한 시각"이라고 실감감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김 대표는 가감 없이 의견을 전달했다고 하는데 대통령은 성난 민심을 전혀 모르고 있는 것 같다"며 "이완구 총리의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김종민 정의당 대변인은 박 대통령과 김 대표의 회동에 대해 "도대체 왜 급히 만난 것인지 알 수 없는 정치쇼"라며 "국민들 농락하고 여당대표를 왕복달리기 훈련시킨 어이없는 결론"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사안의 엄중함에 비해 그 결과는 논평할 내용이 전혀 없는 결론"이라며 "두 분은 도대체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알기는 하는지, 요새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진짜 알기는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을 맺었다.

이날 김 대표는 12시쯤 '박 대통령이 만나기를 원한다'는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의 전화를 받고 오후 3시부터 3시40분까지 긴급 회동을 가졌다. 이번 회담을 통해 박 대통령이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파문으로 사퇴 요구를 받고 있는 이 총리의 거취를 결정할 것이라는 예상이 높았으나 이날 박 대통령은 "해외순방 이후에 결정하겠다"며 결정을 유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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