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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가 안 잡힌다"…국민생선 갈치, 올 봄 '금(金)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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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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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4.2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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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획·中어선 불법조업 탓 갈치 어획량 65.9% 급감…가격급등·소비부진 해소위해 갈치 할인행사

갈치 이미지 / 사진제공=롯데마트
갈치 이미지 / 사진제공=롯데마트
국산 갈치 가격이 어획량 감소로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부산 공동 어시장의 올해 1분기 갈치 반입량(크기 상(上) 기준)은 39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16t)보다 65.9% 줄었다. 이에 따라 1분기 갈치(上) 1㎏당 평균 경매가격은 전년동기(8613원)대비 37.1% 급등한 1만1806원에 달했다.

최근 갈치 어획량 감소는 일부 대형 어선들이 저인망으로 싹쓸이 조업을 하는데다 갈치 주 산지인 제주도와 동중국해에서 중국 어선들의 불법 조업이 급증한 탓이다.

갈치 가격이 오르면서 국산 갈치 구매 심리는 움츠러들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외국산 갈치로 수요가 몰리고 있다. 실제로 롯데마트 1분기 갈치 매출을 보면 국산 갈치 매출은 지난해보다 26.4% 줄었지만, 수입 갈치 매출은 12.4% 늘었다. 4월 셋째주 기준으로 롯데마트에서 국산 갈치(400g 내외)는 1만5000원에, 세네갈산 갈치(500g 내외)는 5000800원에 판매됐다.

이처럼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어업인을 돕고 고객의 가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롯데마트는 이달 23∼29일 전점에서 국산 갈치(특대/400g 내외)를 시세보다 20%가량 저렴한 9900원에 판매한다.

곽명엽 롯데마트 수산 MD(상품기획자)는 "국민 생선 중 하나인 갈치의 가격 상승으로 소비 심리가 위축됐다"며 "이번 갈치 소비 촉진 행사를 시작으로 어가 돕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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