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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상철 NS홈쇼핑 대표 "식품사업에 미래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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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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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4.2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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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가공식품 사업 확대 및 中 식품시장 진출…농수축산업 발전위해 공영홈쇼핑과 협력

도상철 NS홈쇼핑 대표가 20일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상장후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 사진제공=NS홈쇼핑
도상철 NS홈쇼핑 대표가 20일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상장후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 사진제공=NS홈쇼핑
NS홈쇼핑(법인명 NS쇼핑)이 TV홈쇼핑과 T-커머스를 통해 식품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 2021년까지 취급액 4조원을 달성하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했다. 아울러 농수축산업 발전을 위해 7월 개국하는 제7 공영홈쇼핑과 긴밀한 협업관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사도 내비쳤다. 하림홀딩스가 최대주주(40.7%)인 NS홈쇼핑은 지난달 27일 증시에 상장됐다.

도상철 NS홈쇼핑 대표는 20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원재료로서의 농수축산 '원물'이 아닌, 부가가치가 더해진 '식품' 판매 비중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농수축산물을 가공해 식품으로 만들면 원물 상태로 유통하는 것에 비해 더 많은 매출을 일으킬 수 있는데다 수급과 배송도 편리하다는 설명이다. 예컨대 콩을 직접 판매하기보다 메주나 된장으로 만드는 것이 원재료인 콩 소비 증대에 보다 효과적이라는 것.

도 대표는 "지자체와 연계한 약식동원식품을 개발해 건강한 밥상을 만들고 좋은 식상품을 브랜드화 할 계획"이라며 "식품판매 확대로 현재 1조3000억원 수준의 취급고를 2017년 2조원, 2021년 4조원으로 끌어 올리겠다"고 말했다.

NS홈쇼핑은 이를 위해 기존 채널은 물론 7월 개국 예정인 T커머스 채널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T커머스는 TV홈쇼핑에 비해 채널비용이 저렴해 입점 비용에 부담을 느꼈던 중소기업이나 농가에게 유리할 수 있다.

정부 주도로 출범하는 제7공영홈쇼핑과의 제휴 계획도 밝혔다. 공영홈쇼핑은 중소기업 제품과 농수축산물을 주로 취급할 계획이어서 기존 홈쇼핑 가운데 NS홈쇼핑과 상품군이 상당부분 겹칠 것이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도 대표는 "공영홈쇼핑이 농수축산물을 처음 취급하다보면 어려움이 있을 텐데 NS홈쇼핑이 관련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의 방식으로 협력할 것"이라며 "국내 농축수산업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 시장으로의 신선식품 수출도 타진한다. 100% 자회사인 하림식품과 함께 국산 신선식품의 중국 판매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중국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 제주도에도 현지 농수축산물과 가공식품을 파는 오프라인 매장을 열 계획이다.

도 대표는 "국산 우수 농수축산물의 경우 중국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며 "NS홈쇼핑의 농수축산물 유통노하우를 살려 중국은 물론 인도, 베트남에서도 식품 한류를 확산시키는데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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