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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文 대표 특검 요구에 "수사에 영향력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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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티아고(칠레)=김익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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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4.23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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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300]"대통령은 이미 성역 없는 수사 강조…특검 마다할 이유 없다고 밝힌 바 있어"

靑, 文 대표 특검 요구에 "수사에 영향력 우려"
청와대는 23일(현지시간)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파문을 정권 차원의 불법 정치자금 사건으로 규정하고 특검을 요구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 기자회견과 관련, "야당 대표가 수사에 영향력을 미치려 한다는 의심을 받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밝혔다.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오전 칠레 산티아고 시내 한 호텔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갖고 문 대표의 기자회견에 대한 청와대 입장을 묻는 질문에 "대통령께서 이미 출국전에 (성완종 리스트 파문과 관련해) 성역없는 수사를 하라고 강조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민 대변인은 문 대표의 '특검 요구'와 관련해서도 "이미 대통령께서 진실규명에 도움이 된다면 (특검도) 마다할 이유가 없다고 밝힌 바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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