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라현 기자 = 24일 오후 4시10분쯤 서울 용산구 갈월동에서 높이 3m의 굴다리에 이모(40)씨가 몰던 관광버스가 끼이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중국인 관광객 17명이 내려 목적지까지 걸어갔고 굴다리 진입이 통제돼 인근을 지나던 시민들이 2시간 가량 통행에 불편을 겪었다.
경찰은 운전자 이씨가 차체 높이를 고려하지 않은 채 내비게이션만 따라가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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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24 22:50
경찰 "운전자가 내비게이션만 보고 가다 사고 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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