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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번동 주택서 불, 아내 사망…"다투는 소리 후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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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4.2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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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남편 1도 화상·5명 대피…이웃 주민 "그릇 깨지는 소리 등 난 뒤 화재"

(서울=뉴스1) 박현우 기자 =
서울 강북경찰서 제공./뉴스1 © News1
서울 강북경찰서 제공./뉴스1 © News1
26일 오전 6시27분쯤 서울 강북구 번동 지하 1층·지상 2층짜리 다가구주택 1층 배모(53)씨의 방 2칸에서 불이 나 17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배씨 아내 김모(41)씨가 숨지고 배씨가 목에 1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소방서 추산 8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화재 당시 지하 1층에 있던 5명은 스스로 대피했으며 건물 2층 거주자는 외출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웃 이모(48)씨는 "부부가 다투는 소리와 그릇 깨지는 소리 등이 난후 연기와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고 진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안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 감식 중"이라며 "방화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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