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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 서울 전·월세 전환율 6.7%… 5분기 연속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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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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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4.2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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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분기 서울 자치구별 전월세전환율/자료=서울시
2015년 1분기 서울 자치구별 전월세전환율/자료=서울시
서울시는 올해 1분기 서울 시내 보증부 월세 주택의 평균 전·월세 전환율이 지난해 4분기(7.1%)보다 감소한 6.7%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전월세전환율은 전세 계약이 끝나고 재계약할 때 전세 보증금을 월세로 돌리면서 적용되는 이율을 뜻한다. 보증금 1000만원을 월세로 전환해 매달 6만원(연간 72만원)을 부담하면 전·월세 전환율은 7.2%가 된다. 현행법상 전환율 상한선은 연 7%다.

시는 전월세 전환율이 2014년 1분기(7.7%)→2분기(7.3%)→3분기(7.2%)→4분기(7.1%)→2015년 1분기(6.7%)등 5분기 연속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자치구별로는 종로구의 전월세 전환율이 8%로 가장 높았다. 동대문(7.6%)·중(7.5%)·용산·성동·강북(7.4%)·서대문(7.1%)·노원구(7%) 등 8개 자치구가 평균치를 웃돌았다. 송파구(6%)는 25개 자치구 중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권역별로는 도심권(종로·중구·용산)이 7.6%로 가장 높았다. 이어 동북(7%)·서북(6.8%)·서남(6.6%)·동남권(6.3%)이 뒤를 이었다.

전세보증금별로는 보증금 1억 이하가 7.7%로 1억을 넘는 경우보다 약 2%포인트 가량 높게 나타났다. 전세금이 낮을수록 월세로 전환할 때 상대적으로 높은 금액으로 전환하는 셈이다.

주택을 제외한 오피스텔 등 기타 주거유형의 전환율도 지난해 평균(8.2%)보다 0.6%포인트 하락한 7.6%로 조사됐다.

진희선 시 주택건축국장은 "전월세전환율 하락세는 향후 월세 증가와 기준금리 하락 등으로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지만 교통이 편리한 도심권의 소규모 월세 인기는 여전히 높다"며 "서민용 소규모 주택이나 원룸 등에 대한 시장상황을 예의주시하고 교통이 편리한 곳에 임대주택 공급을 늘리는 등 서민주거안정을 위한 대책마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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