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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재정비촉진지구에 20층 오피스빌딩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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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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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4.2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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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재정비촉진지구 6-3-1, 6-3-2구역 위치도/자료=서울 중구청
세운재정비촉진지구 6-3-1, 6-3-2구역 위치도/자료=서울 중구청
서울 중구 을지로4가 일대 도시재생사업이 속도를 내게 됐다. 중구는 지난 21일 건축위원회를 열고 '세운재정비촉진지구 6-3-1, 6-3-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에 대해 사업시행인가를 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지는 중구 을지로 170-1(을지로4가 261-4번지) 일대 1만180.11㎡로, 지하철 2·5호선 을지로4가역과 직접 연결되는 곳이다. 해당 사업안에 따르면 대상지에는 지하8층~지상20층 높이의 첨단 업무용 오피스 빌딩이 들어서고, 구역 내 도로와 경관녹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은 2018년 완공 예정이다.

이번 건축위 결정은 2006년 대상지가 세운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된 이후 이뤄진 첫번째 사업 시행 인가로, 인근의 청계천과 을지로 일대 도심재생사업에 활기를 더할 것이라는게 구청의 설명이다.

세운재정비촉진지구는 낡은 건축물에 공구·조명·건축 자재·주방기구 등 소규모 상가들이 밀집돼 있는 곳으로 지구 지정 이후 장기간 사업이 지연됐다. 이에 서울시는 지난해 3월 세운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최종 결정하고, 전면 철거 예정이던 세운상가군을 존치하는 대신 주변 구역을 170여개 세부 규모로 분할하는 등 각 구역별로 정비사업을 추진토록했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이번 사업인가로 30여년간 정체됐던 을지로와 세운지구 일대가 도심 속 새로운 중심으로 재창출돼 도심기능의 회복은 물론 서울시의 명소로 재탄생하게 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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