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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방망이+용규놀이' 이용규, 한화 공격의 선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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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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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4.2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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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규. /사진=OSEN
이용규. /사진=OSEN
이용규(30)가 맹타와 함께 용규놀이를 선보이며 한화 이글스의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용규는 2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경기에서 중견수 및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로 맹타를 휘둘렀다. 투수와의 특유의 끈질긴 승부도 돋보였다.

첫 타석에서 이용규는 SK의 선발 메릴 켈리에게 내야 안타를 뽑아냈다. 한화는 발 빠른 이용규를 적극 활용하는 작전을 썼다. 정근우, 김경언이 희생번트로 이용규를 3루로 보냈다. 3루로 출루한 이용규는 켈리를 흔들었다. 흔들린 켈리는 김태균, 최진행에게 연달아 볼넷을 내줬고 결국 김회성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이용규는 홈을 밟으며 한화의 첫 득점을 신고했다.

이용규는 2회 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특유의 용규놀이가 시작됐다. 1스트라이크 1볼에서 켈리의 결정구를 계속해서 파울로 끊어냈다. 켈리의 3구부터 8구까지 파울 행진이 이어졌다. 결국 이용규는 켈리의 9구째를 받아쳐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용규의 집중력이 돋보인 순간이었다.

5회 말에도 이용규는 선발 켈리를 괴롭혔다. 스트라이크 존으로 들어오는 공은 파울로 걷어냈고 선구안으로 볼을 골라냈다. 켈리의 8구째를 쳐 땅볼로 물러났지만 켈리의 힘을 빼는 것은 성공했다.

이용규의 방망이는 쉬지 않았다. 7회 말 선두타자로 나서 SK의 두 번째 투수 고효준에게 안타를 뽑아냈다. 정근우의 희생번트와 김경언의 진루타로 3루를 밟았다. 최진행이 땅볼로 아웃되며 홈을 밟지 못했지만 이용규는 제 몫을 다했다.

1번 타자 이용규는 고감도 타격감을 보이며 출루해 1번 타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했다. 또한 빠른 발을 활용해 한화의 작전야구를 완벽하게 소화했고 뛰어난 집중력으로 연거푸 파울을 만들며 투수들을 괴롭했다. 민첩한 이용규는 타석과 누상에서 투수들에게 큰 압박감을 주는 선수다. 한화는 든든한 선봉장 이용규를 앞세워 3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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