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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 동아시아연구총서 발간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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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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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5.09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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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 동아시아연구총서 발간 심포지엄 개최
동의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는 지난 8일 오후 3시부터 인문대학 세미나실에서 '동아시아연구총서'출판기념회와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동의대 일어일문학과 이경규 교수와 전남대 김성은 교수, 상명대 이한정 교수, 일본 호세이대학 철학과 마키노 에이지 교수, 일본 리쓰메이칸아시아태평양대학 고레나가 슌 총장 등 집필자 13명과 동의대 공순진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고, 고레나가 슌 총장이 ‘동아시아의 시적 언어’를 주제로 총서발행 기념강연을 진행했다.

동아시아연구소 이경규 소장은 “앞으로 근대 부산 연구에 대한 논의도 거대 담론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 부산지역의 개별 사례들을 통해 근대 동아시아를 인식하고, 이러한 인식을 토대로 다시 동아시아의 관점에서 근대 부산이라는 지역 사회를 바라보는 관점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앞으로 부산을 중심축으로 하는 동아시아의 연구를 진행할 계획을 밝혔다.

동아시아연구소는 최근 1년간의 동아시아 관련 국제학술심포지엄의 주제에 관련된 글을 모아 '동아시아연구총서 제2권 - 근대번역과 동아시아'(도서출판 박문사)를 발간했다. 연구총서에는 총 11편의 논문이 실렸으며, 근대 번역이 동아시아 국가와 지역 사회의 변천에 원동력임을 검증하고 있다.

이번 총서에서 호세이대학 철학과 마키노 에이지 교수는 ‘번역의 의의와 학문의 진보’라는 글을 통해 “학문적 과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글로벌 관점과 로컬 관점과의 복합적인 관점이 필요하고, 번역과 번역 문화 그리고 학문의 진보에 있어서도 이러한 두 측면의 종합적인 관점, 바로 글로컬적인 관점이 필수적이다”고 강조하고 있다.

인제대 양세욱 교수는 ‘중국의 번역어와 번역어의 근대’라는 글에서 “근대 동아시아는 번역을 통해 서양을 이해하고 근대라는 새로운 질서를 구축하기 위해 분투했으며, 서양의 학문이나 사상, 제도, 지식 체계 등을 담은 생소한 개념어를 어떻게 번역해 보급할 것인가 하는 것은 당시 동아시아 지식인들에게 주어진 절박한 과제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영남대 최범순 교수는 ‘번역과 내셔널리즘’이라는 글에서 “근대 동아시아 국가들은 서양 제국주의 세력에 대한 위기감 속에서 번역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됐고, 특히 일본은 동아시아 삼국 가운데 대외 환경의 변화를 가장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대응조치도 가장 체계적이었다”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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