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TV 데일리]오늘의 깨알 상식, 이런 뉴스 봤니? (5월 11일)

△ 외로움이 배고픔을 촉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델라웨어대학교 심리학 및 뇌과학부 연구팀에 따르면, 외로운 상태에서는 평소보다 심한 공복을 느끼게 되고 이로 인해 음식 섭취량이 늘어난다고 합니다.




△ 노인이 저지른 강력범죄가 2년 새 40% 급증했습니다. 범죄는 화를 못 참아 '욱'하는 분노조절장애 형태로 많이 나타났습니다. 이는 부당대우를 받았다는 생각으로 불만이 쌓였다가 사소한 자극에 폭발하기 때문입니다.

△ 음식만 잘 먹어도 피부 노화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피부 노화’를 예방하는 탁월한 음식 10가지를 소개합니다. 빨간 파프리카, 다크 초콜릿, 연어, 코코넛 오일, 녹차, 시금치, 각종 씨앗, 셀러리, 파파야, 당근입니다.

△ 고등학교 졸업 검정고시에서 '88살의 역대 최고령 합격자'가 나왔습니다. 올해 88세의 이종암 할아버지는 지난해 중졸 검정고시도 최고령으로 합격해, 2년 연속 최고령 합격의 기록을 수립했습니다.

ⓒ뉴스1 신웅수 기자

△ 신도 9만 명이 넘는 서울의 한 대형교회 목사가 휴대전화로 여성의 치마 속을 몰래 찍다 경찰에 붙잡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그는 "충동 조절 약물을 끊었다가 그만 범행을 저질렀다"고 고백했습니다.

△ 실적 악화에 기업들은 허리띠를 바짝 졸라매는데 CEO들 연봉은 반대로 수억원씩 올라가고 있습니다. 동국제강 장세욱 부회장의 지난해 연봉은 11억 900만원으로 16% 올랐습니다. 반면 동국제강의 영업이익은 1년 만에 1000억원 이상 줄어든 200억원대 영업적자를 기록했습니다.

△ 증상을 완화하고 진행 속도를 늦추기 위해서는 조기에 치매를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우리 국민은 비싼 가격 때문에 치매 조기 검사를 망설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직장인 절반은 경영진이 되는 것을 최종 목표로 삼지만, 현실적으로 오를 수 있는 직급은 과장이나 부장급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취업포털 사람인의 조사결과, 직장인 3명 중 1명은 '목표 직급까지 승진할 수 없다'고 응답했습니다.

ⓒ뉴스1 양동욱 기자

△ 몸에 들어온 잡귀를 쫓아낸다며 의뢰인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무속인 등 6명이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무속인은 퇴마 의식을 한다며 주먹과 나무 막대기로 30대 여성을 때려 갈비뼈 6개를 부러뜨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대학생이 자주 쓰는 일본어는 '구라(거짓말)'라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어 애매하다(모호하다), 기스(상처), 간지(멋), 닭도리탕(닭볶음탕), 다데기(다진양념), 뽀록(들통) 등의 순이었습니다.

△ 앞으로 주상복합 주택 관리원이 경찰 출동을 막을 경우 공무집행방해죄로 형사입건될 수 있습니다. 일부 고급 주상복합주택에서 사설 경비원이 경찰 출동을 막아 ‘황금 시간’을 놓쳐왔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기 때문입니다.

☞ 본 기사는 딱TV (www.ddaktv.com) 에 5월 11일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