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TV 데일리]오늘의 깨알 상식, 이런 뉴스 봤니? (5월 12일)

△ 서울대가 최근 불거진 커닝문제로 내부 단속에 나섰습니다. 서울대는 시험 관리 지침을 마련해 강의를 맡는 전체 교수에게 배포하기로 했습니다.

ⓒ뉴스1

△ 파블로 피카소의 유화 '알제의 여인들'(Les Femmes d’Alger)이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전 세계 미술품 경매 최고가에 낙찰됐습니다. 이 작품은 1억7930만달러(한화 1967억4589만원)에 낙찰됐습니다.

△ 길에서 보행자와 차량이 마주쳤을 때 먼저 보행자가 지나갈 수 있습니다.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이런 인식이 있어도, 실제로 양보를 받은 적이 있다고 답한 보행자는 60%에 불과했습니다.

△ 앞으로 이체된 300만원 이상의 자금을 은행 자동화기기에서 찾으려면, 입금된 때부터 30분을 기다려야 합니다. 금융사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조금이라도 시간을 확보하자는 취지입니다.


△ 한국인의 우유 소비량이 44.8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리서치센터에 따르면 1인당 우유 소비량이 1970년 1.6㎏에서 2013년 71.6㎏으로 늘었습니다. 1인당 육류소비량도 5.2㎏에서 42.7㎏으로 8.2배 늘었습니다.

ⓒ뉴스1 양동욱 기자

△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이 찼던 손목시계가 스위스 시계 경매에서 7만스위스프랑 (한화 8165만원)에 팔렸습니다. 맥아더 장군은 2차 세계대전 당시에 일본군의 공식 항복을 받아냈고, 한국 전쟁 때는 유엔군 총사령관으로 인천 상륙작전을 지휘했습니다.

△ 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이 바티칸을 방문해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났습니다. 그는 "교황에게 깊은 감명을 받아 가톨릭 신자로 복귀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직장인 10명 중 6명 이상 직장에서 괴롭힘을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전체의 4.1%는 매주 한 번 이상 괴롭힘을 겪었다고 밝혔습니다. 직장 내 괴롭힘이란 직장 내에서 근로자의 인격과 존엄을 침해하는 행위를 뜻합니다.

△ 안심전환대출 이용자 100명 중 5명은 연간소득이 1억원 이상인 고소득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이용자 중 신용등급 1등급 이상인 사람이 절반에 가깝고, 6억원 이상 주택을 보유한 사람도 상당수로 집계됐습니다.

ⓒ뉴스1 오대일 기자

△ 정부가 벤처기업 창업자에게 병역 특례 혜택을 주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공계 석·박사 학위 보유자가 연구 기관에서 36개월 근무하면 군 복무가 면제되는데요. 이러한 ‘전문 연구요원 제도’를 벤처기업 창업자에게도 확대 적용하는 방식입니다.

△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러시아에 방문했습니다. 그는 "독일 총리로서 나치 독일이 일으킨 전쟁의 수백만 전몰자들에게 사의를 전하고 싶다"며, "당시 소련 국민과 '붉은 군대' 병사들이 가장 많이 희생당했음을 항상 기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각종 신변이상설이 나왔던 김정은의 고모 김경희가 김정은에 의해 독살됐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미국 CNN방송은 고위 탈북자와 단독 인터뷰를 통해 김정은이 고모인 김경희를 독살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 본 기사는 딱TV (www.ddaktv.com) 에 5월 12일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