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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리비아, 한국대사관 공격 용의자 2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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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5.26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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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수사당국 "IS 연계 및 정치적 동기 가능성 낮다"

(서울=뉴스1) 황라현 기자 =
12일(현지시간) IS로 추정되는 괴한들에게 공격받은 주리비아 한국 대사관 경비초소의 모습. 외벽에 다수의 탄흔이 남아 있다. © AFP=뉴스1 2015.04.13/뉴스1 © News1
12일(현지시간) IS로 추정되는 괴한들에게 공격받은 주리비아 한국 대사관 경비초소의 모습. 외벽에 다수의 탄흔이 남아 있다. © AFP=뉴스1 2015.04.13/뉴스1 © News1

정부는 지난달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 주재 한국 대사관에서 발생한 피습사건과 관련해 리비아 당국이 용의자 2명을 체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25일 트리폴리 외교단보호국 수사국장이 '우리 대사관을 공격한 2명의 용의자를 최근 체포했다'고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리비아 측은 '경비원들과 가해자들 간 개인적 관계에 의한 소행이며 ISIL(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 연계 및 정치적 동기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리비아 측이 적법적인 절차를 통해 범인들에 대한 처벌이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며 "우리도 범인들의 신원 및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 세부사항에 대해서 리비아 측에 지속적으로 문의하고 파악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달 12일 외교부는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 한국 대사관에 IS추정 무장세력의 공격이 발생해 현지인 경비원 2명이 사망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이슬람 수니파 무장세력인 IS(이슬람국가)의 트리폴리 지부라고 주장하는 세력은 사건 발생 직후 SNS를 통해 "한국 대사관 경비 2명을 제거했다"고 주장했다.

정부는 사건 발생 직후 대사관 직원 2명의 안전을 고려해 트리폴리 주재 한국대사관을 인근 국가인 튀니지로 임시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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