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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러' 신규 컨테이너 항로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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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윤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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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5.2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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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동부 지린 성(길림 성)과 러시아 연해주, 한국을 오가는 정기 항로가 개통했다.

부산항만공사(BPA, 임기택 사장)는 26일 중국 동북 지린 성 및 러시아 연해주를 한국과 연결하는 '훈춘-자루비노-부산' 정기 컨테이너선이 부산항 북항 7부두에 입항했다고 밝혔다.

주 1항차로 운영하는 이 항로는 매주 목요일 중국 훈춘에서 철도로 러시아 자루비노 항까지 운송된 컨테이너가 토요일 자루비노 항에서 선적된 후 화요일 부산항 7부두로 운송되는 루트다. 투입되는 선박은 총톤수 4246t의 카린(M/V KARIN)호로 약 200TEU급 선박이다.

기존 훈춘에서 발생한 물량은 톈진 항과 다롄 항을 거쳐 중국 상해 또는 인천, 부산에서 환적했으나 이번 항로 개설로 훈춘 물량이 러시아의 자루비노 항을 거쳐 부산항에서 환적되는 것이다. 특히 중국 훈춘에서 톈진 항까지는 1500km, 다롄 항까지는 1200km지만 자루비노까지는 80km로, 중국 동북 3성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물류루트로 평가받고 있다.

중국은 국영기업인 지린 성 동북아철도그룹이 자루비노 항을 직접 건설한 데 이어 항로개발을 위해 지난해 2월 길림성동북아해사로국제해운유한회사를 설립해 철도-해운 복합운송 업무를 준비해왔다.

길림성동북아해사로국제해운유한회사의 한국 총대리 업무는 유니코로지스틱스가 담당한다.

부산항만공사 박충식 운영본부장은 "앞으로 자루비노 항로 증설과 물량 확대를 위해 동북아철도그룹과의 교류를 강화하는 한편, 동북 3성 지역의 선사와 화주들이 부산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마케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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