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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방백서, "美 남중국해 긴장 고조시키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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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징(중국)=원종태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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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5.2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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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방부 백서 통해 무기 현대화, 군 세대교체 강조..."미국 상대국가 이익 존중해라" 주장

중국이 무기·장비 현대화와 군 인력 세대 교체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최근 남중국해의 긴장 고조에 대해서는 미국이 상대 국가의 핵심이익을 존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6일 중국 국방부는 베이징 국무원 신문판공실에서 내외신 기자회견을 열고 국방전략과 국방발전 비전을 담은 국방백서를 발표했다. 중국 국방부는 특히 백서를 통해 선진 무기·장비 강화와 군 인력 세대교체를 강조했다. 선진 무기·장비 발전 계획으로는 확실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무기와 장비를 빠르게 교체하고, 전쟁에 적합한 시스템을 건설해야 한다고 밝혔다.

백서는 이와 함께 대대적인 군 인재 전략 프로젝트를 실시해 교육과 훈련이 어우러진 군 인재 배양 시스템을 가동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군이 중앙 공산당과 중앙군사위원회의 지휘에 철저하게 따라야 한다는 기본 원칙도 더 굳건히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중국 국방부는 최근 미국, 일본, 필리핀 등과 대립해 남중국해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 대해서는 “유관국가(미국)가 중국의 관련 해역에 대한 저공비행을 늘린 것이 긴장 고조의 주 이유”라며 비판했다. 양리쥔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남중국해 문제를 대대적으로 부각하고 중국 군대를 모함하며 긴장 국면을 조성하려는 자들이 있다”며 “미국은 상대 국가의 핵심 이익을 존중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국방백서는 이외에도 현대적인 후방 근무 건설을 중요 과제로 꼽았다. 전쟁 대비 물자 축적은 물론 현대화 전쟁을 보장하는 후방 근무도 철저하게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다.

법으로 다스리는 엄격한 군대도 강조했다. 전면적인 군대 혁신을 통해 군사 법치 시스템을 완성하고 법치 수준을 한 단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군사이론 창신과 전략 관리 강화 등도 군의 주요 혁신 과제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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