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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점하고 정신 차린 루카스, QS에도 4승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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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실=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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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5.2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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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루카스. /사진=LG트윈스
LG 루카스. /사진=LG트윈스
LG 트윈스 루카스 하렐이 kt 위즈 타선에 고전하며 시즌 4승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루카스는 28일 잠실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여섯 번째 맞대결에 선발 등판했다. 6이닝 동안 117구를 던지며 7피안타 5볼넷 3실점을 기록했다. 3회 3실점 이후에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잘 던졌지만 투구수가 이미 너무 불어나 있는 상태였다.

1회초 안타와 볼넷을 하나씩 내주며 흔들렸지만 실점하지 않았다. 1사 후 신명철에게 중전안타를 맞은 뒤 하준호를 볼넷으로 내보냈는데 김상현을 삼진, 장성호를 유격수 땅볼로 잡았다.

2회초에도 안타를 맞으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루카스는 결국 3회초에 실점했다. 선두타자 심우준에게 중전안타, 이대형에게 유격수 방면 내야안타를 허용했다. 신명철을 볼넷으로 내보내 무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고 하준호에게 또 볼넷을 허용, 밀어내기로 1점을 줬다.

계속된 무사 만루에서는 김상현에게 유격수 땅볼을 유도했는데 바운드가 커서 병살타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1루 주자만 2루에서 포스 아웃됐고 이대형이 홈을 밟았다. 1사 1, 3루가 이어졌고 장성호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았다. 장성우와 박경수를 연속 삼진 처리해 추가 실점은 막았다.

4회초부터는 또 안정된 투구를 선보였다. 문상철, 심우준을 중견수 뜬공과 삼진으루 잡은 뒤 이대형에게 좌전안타를 맞았지만 견제구로 직접 아웃시켰다. 5회초에도 신명철, 하준호에게 연속 삼진을 빼앗았고 김상현에게 볼넷을 내줬는데 도루를 시도하다 횡사했다.

5회를 마쳤을 때 투구수가 100개였는데 6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장성호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했으나 장성우에게 병살타를 유도했다. 박경수를 볼넷으로 내보낸 뒤 문상철을 삼진 처리하며 꾸역꾸역 6이닝을 소화, 최소한의 임무를 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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