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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세일 앤 리스백'으로 매매계약 체결 첫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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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5.2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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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법 "한국자산관리공사와 협력해 적극 추진할 것"

(서울=뉴스1) 성도현 기자 =
/뉴스1 © News1 정회성 기자
/뉴스1 © News1 정회성 기자

서울중앙지법 파산25부(부장판사 이재권)는 회생회사 ㈜태양아이에스의 관리인이 신청한 본사 사옥에 관한 한국자산관리공사와의 '자산매각 후 재임대' 방식의 매매계약 체결을 처음으로 허가했다고 28일 밝혔다.

태양아이에스가 한국자산관리공사에 본사 사옥을 약 40억원에 매도한 후 이를 다시 임차해 사용하는 것이 매매계약의 주된 내용이다.

'세일 앤 리스 백'으로 불리는 '자신매각 후 재임대' 방식은 회생회사가 영업용 자산을 한국자산관리공사에게 매각한 후 다시 임대해 사용하는 방식이다.

회생회사는 이를 통해 영업기반을 유지하면서도 매각자금으로 회생채권 등을 갚아 재무구조를 크게 개선할 수 있다.

스마트폰 케이스를 생산·판매하는 회사인 태양아이에스는 경기침체에 따른 매출감소 등으로 지난 2011년 10월 회생절차 개시신청을 했다. 이후 회생절차 개시결정이 났고 2012년 7월에 인가결정을 받았다.

태양아이에스는 회생계획 인가결정 이후 본사 사옥 매각 지연으로 회생계획 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이번 매각에 따른 매매대금으로 회생담보권 등을 변제할 수 있게 됐다. 이로 인해 회생계획 수행과 경영정상화 토대 마련도 수월해졌다.

법원 관계자는 "자산매각 후 재임대 방식은 회사 회생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한국자산관리공사와 협력해 적극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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