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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염수 대신 증류수 쓴 경찰병원 의료사고 의혹 무혐의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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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윤 기자
  • 김사무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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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5.28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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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경찰서는 경찰병원에서 환자에게 잘못된 치료제를 투입해 의료사고를 발생했다는 혐의에 대해 무혐의로 내사종결 처리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은 경찰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할 때 환자에게 투입하는 조영제(사진의 음영을 나타내기 위한 물질)를 생리식염수 대신 증류수를 사용해 의료사고를 냈다는 의혹에 대해 혐의를 발견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조영제로 증류수를 사용했다는 정황은 있으나 명확한 증거가 없다"며 "부작용을 겪은 환자도 찾아볼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전문가들도 증류수를 투여하는 것만으론 인체에 무해하다고 설명했다"며 "부작용도 거의 없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법에 정해진 규정과 달리 의사가 아닌 방사선사가 조영제를 투입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인체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자동주입기가 적절한 속도와 압력으로 환자에게 조영제를 투입하기 때문에 인체에 큰 영향이 없다"고 말했다.

진선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지난해 10월 경찰청 국정감사에서 "경찰병원이 MRI 촬영을 위한 조영제를 투입할 때 생리식염수가 아닌 증류수를 투여해 100여명의 환자가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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