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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 받고 세금 감면 편의 봐준 서울국세청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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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5.28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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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 액수 큰 공무원 2명 영장…8명 입건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세무사로부터 뇌물을 받고 세무조사 등의 편의를 봐준 세무 공무원들이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뇌물수수 혐의로 서울지방국세청 소속 공무원 이모(57)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08년부터 지난 2월까지 세무사 신모(42·구속)씨의 청탁을 받고 강남구 소재 유명 성형외과, 기업체 등의 세무조사 무마 및 축소에 관여하면서 300만원에서 많게는 2000만~3000만원을 받은 혐의다.

신씨는 앞서 서울 강남구 소재 A 성형외과로부터 현금영수증 미발행 적발 건에 대한 추징금을 감면받게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10여 차례에 걸쳐 6180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다.

경찰은 신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씨 등의 범죄 혐의를 뒷받침하는 진술을 확보했다.

경찰은 지난 3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과 강남세무서 등 일선 세무서 5곳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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