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추가 상승여력 있어

현대증권은 28일 파라다이스에 대해 계열 카지노 인수로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신규)'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37,500원을 내놓았다.
이현희 연구원은 "동사는 2015년 7월 1일 부로 모기업인 파라다이스 글로벌이 운영하는 파라다이스 부산 카지노를 양수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를 통해 동사는 그룹 내 유일한 상장 법인으로서 경쟁력을 제고함과 동시에 각 카지노 사업부문의 양수를 통한 시너지 창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한편 "파라다이스 시티에 오픈 될 카지노의 영업장 규모는 약 4천평 규모로 알려져 있다. 현재 동사가 보유한 최대 영업장인 워커힐 카지노가 1천평 규모임을 감안할 때 국내 최대 규모의 영업장이 될 것"이라 전망했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29.3%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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