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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인사청문회 8~10일 열려…채동욱 참고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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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6.0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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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증인·채동욱 참고인 채택…윤석열 참고인서 빠져
청문특위 첫 회의 2일 개최

(서울=뉴스1) 유기림 기자,이정우 기자 =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권성동(왼쪽), 새정치민주연합 우원식 의원이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오는 8일 부터 10일까지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히고 있다.2015.6.1/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권성동(왼쪽), 새정치민주연합 우원식 의원이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오는 8일 부터 10일까지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히고 있다.2015.6.1/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여야 간사인 권성동 새누리당·우원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오는 8~10일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채동욱 전 검찰총장이 국정원 댓글 수사와 관련해 참고인으로 채택돼 참석 여부가 주목된다. 채 전 총장은 2013년 혼외자 논란을 겪고 당시 법무부 장관이었던 황 후보자로부터 감찰 지시를 받은 직후 사의를 표명했었다.

청문특위 여야 간사는 이날 오전과 오후 두 번에 걸쳐 국회에서 회동한 뒤 기자회견을 갖고 황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일정 합의 내용을 발표했다.

단, 인사청문회가 열리는 8~9일 이틀 동안엔 황 후보자를 상대로 질의·답변을 실시하되 10일엔 황 후보자 없이 증인·참고인 심문만을 진행하게 된다. 황 후보자는 증인·참고인 심문 뒤 오후에 출석해 마무리 발언을 할 예정이다.

권 의원은 당초 야당이 요구한 대로 3일간 인사청문회를 실시키로 한 데 대해 "청문회 3일은 예외고 이틀간 진행하는 것이 그간의 관례였다"면서 "이번에 야당에서 좀 더 충실히 청문회를 하겠다고 말해서 대승적 차원에서 수용했다"고 말했다.

우 의원은 "자료 제출이 제대로 안 될 경우 검증이 제대로 안 될 수 있어 청문 기간을 충분히 가져야 한다"며 "우리가 목표하는 것은 국민들 앞에서, 국민들의 눈높이에서 충분히 검증하는 것이기 때문에 최대한 시간을 내서 검증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증인 및 참고인 채택과 관련해 총 증인 5인, 참고인 17인, 총 22인에 대해 출석 요구하기로 합의됐다. 증인은 여당 요구 1인, 야당 요구 4인이다. 참고인 17인 중 여당 요구는 7인, 야당 요구 10인이다.

야당에선 삼성 X-파일 사건과 관련해 노회찬 전 의원을 증인을, 채 전 검찰총장을 참고인으로 요구했다.

다만 국정원 대선·정치 개입 사건 수사 도중 직무배제된 윤석열 전 특별수사팀장을 야당에서 참고인으로 신청했으나 관련 사건이 대법원에 계류되어 있다는 이유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윤 전 팀장은 2013년 국정감사에서 국정원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당시 법무부 장관이었던 황 후보자를 외압 실체로 지목했었다.

청문특위 여야 간사는 또한 "청문특위의 자료 제출 요구에 대하여 후보자 및 해당 기관은 성실하게 제출할 것을 촉구한다"며 "인사청문경과보고서는 자료 제출을 성실히 이행하고 충분한 검증을 거쳐 인사청문회법 제9조 제2항에서 절차에 따라 늦어도 법정 기일 전에 제5차 회의를 개회해 보고서를 채택하도록 노력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인사청문회법에는 인사청문경과보고서는 인사청문회를 마친 날부터 3일 이내 의장에게 제출하도록 돼 있어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가 예정된 오는 14일 이내에 인사청문 절차가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이에 관해 권 의원은 "빠르면 오는 11일까지 마무리하자는 입장이고 야당도 충분히 협조해줄 것"이라고 언급했다. 우 의원은 "충분히 맞출 생각이다. 미룰 생각 없다"며 "자료 제출이 협상의 최대 전제"라고 강조했다.

청문특위 첫 회의는 2일 개최된다. 이 자리에서는 위원장·간사 선임의 건,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 증인·참고인 출석요구의 건, 자료제출 요구의 건이 의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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