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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가 통제될 경우 주가 회복이 빠른 종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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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6.04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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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칼럼]

/그래픽=김현정 디자이너
/그래픽=김현정 디자이너
지난 이틀간 증시는 메르스 확산에 따른 국민들의 충격을 고스란히 반영한 모습을 보였다. 메르스 확산으로 쇼핑, 여행 등 야외 활동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와 외국인 관광객 특히, 중국인 관광객의 한국 방문이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로 관련 주식들의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 반면, 항바이러스제를 생산하는 제약업체들의 주가는 크게 상승했다.

주식시장은 메르스가 사람의 통제를 벗어나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과 홍콩 등에서 확산되는 것까지 가정하고 있는 모양새다.

그렇다면 현시점에서 주식투자자의 적절한 접근법은 무엇일까? 이에 대한 대답은 메르스의 향후 전개에 대한 추정에 따라 달라진다. 극단적으로 메르스가 치료제나 백신이 개발되지 않고 감염자 및 사망자가 지속적으로 확대된다면 기존 하락종목의 추가 하락뿐만 아니라 하락 종목의 확대도 예상할 수 있다. 그렇다면 투자자는 지금이라도 주식을 팔아야 한다.

그러나 과거 사스와 신종플루 등의 경우, 감염자가 많아지면 치료방법을 찾거나 백신을 개발했다. 메르스 역시 궁극적으로 통제 가능할 것이다. 이를 가정한다면 통제 이전까지의 주가의 추가 하락을 배제하지 못 하겠지만 이미 상당한 충격이 반영된 현 주가 수준에서는 매수를 고려하는 것이 적절하다.

치료방법을 찾는 등 메르스를 통제할 수 있게 되면 위축되었던 쇼핑, 여행 등 야외 활동은 빠르게 회복하며 주가 역시 이전의 상승 트렌드로 복귀할 것이다. 소득, 소비패턴, 기타 인프라 등의 기초 여건의 변화가 없는 가운데, 외부 충격으로 위축되었던 수요는 충격이 사라지면 빠르게 정상 궤도로 복귀한다. 수요의 위축을 우려하며 가파르게 하락했던 주가는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 역시 빠르게 반영한다.

궁극적으로 메르스가 통제될 것이라고 본다면 이미 상당한 충격을 받은 주식들 중, 메르스 외에 주가 하락 요인이 없었고 메르스로 인해 이미지 훼손에 따른 펀더멘털의 변화가 없는 주식은 매수 시점을 고민하는 것이 수익률에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외국인의 국내 여행 상품보다 한국인의 해외 여행 상품의 판매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은 주요 여행사들은 메르스가 통제될 경우 가장 가파르게 수요 및 주가 회복이 가능한 종목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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