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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헤드폰'의 주인공은 따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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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헌 기자
  • 2015.06.06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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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따끈 새책]'아메리칸 힙합1·2'…보면서 들으면서 즐기는 힙합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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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보이' 박태환이 주요 대회마다 착용해 유명세를 탄 헤드폰이 있다. 바로 '비츠 바이 닥터 드레'다. 일명 '박태환 헤드폰'으로 불렸지만 힙합마니아에겐 '박태환 헤드폰'이 아닌 '닥터 드레'의 헤드폰이다. 힙합계의 전설적 뮤지션이지만 국내 대중에게는 아직 낯설게만 느껴지는 '닥터 드레'다.

힙합에 대한 깊은 조예와 애정을 가지고 힙합과 관련한 수준 높은 글을 써내는 '힙합엘이' 필진이 힘을 모아 '닥터 드레'는 물론 과거와 현재의 힙합을 소개하는 책을 내놓았다.

책에 따르면 힙합은 1970년대 미국 흑인사회에서 태동하기 시작한다. 자메이카에서 미국으로 건너온 'DJ 쿨 허크'는 레게음악을 전하지만 대중의 반응은 시원치 않았다. 이런 반응에 'DJ 쿨 허크'는 거리의 슬랭을 음악에 맞춰 외치게 했고 이후 기타, 베이스, 드럼 등에 맞춰 특유의 라이밍이 구성돼 힙합은 독자적 장르로 자리잡게 된다.

책은 80년대에 들어 백인으로 구성된 그룹 '비스티 보이즈'의 등장과 대성공으로 힙합이 흑인만의 음악이 아니라 백인도 즐길 수 있는 음악이 됐다고 말한다. 이후 '닥터 드레'의 등장은 힙합계의 믿고 들을 만한 뮤지션의 탄생이었다. '닥터 드레'는 힙합역사에 큰 족적을 남기는 앨범 'The Chronic'을 내놓았으며 '스눕 독' '투팍'과 같은 스타들의 앨범과 곡도 '닥터 드레'의 손에서 만들어졌다. 음악적으로는 물론 상업적으로도 '닥터 드레'는 큰 성공을 거둔다. 책은 바야흐로 '닥터 드레'의 시대가 왔다고 평한다.

이외에도 2000년대 이후 힙합장르의 흐름과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주며 흥미를 자극한다.

◇아메리칸 힙합1·2=힙합엘이 지음. 휴먼카인드북스 펴냄. 260·280쪽. 각권 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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