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황영기 회장 "투자자 교육으로 금융선진국 초석 다져야"

머니투데이
  • 김성은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5.06.09 10:48
  • 글자크기조절
  • 댓글···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 '창립 10주년 기념식 및 세미나' 개최

황영기 금융투자협회 회장이 "투자자는 보호의 대상이기도 하지만 스스로를 책임지는 투자의 주체이기도 하다"며 "이들이 합리적 의사결정을 위해 충분한 교육을 받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9일 황 회장은 여의도에서 열린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 창립 10주년 기념식'에서 환영사를 통해 "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아시아 태평양 16개 국가 중 한국의 금융이해도는 베트남이나 미얀마보다도 낮은 13위"라며 "우리나라 금융투자자의 이해도 뿐만 아니라 전반적 태도나 행위 측면에서 아쉬운 점이 여전히 많다"고 말했다.

황 회장은 이어 "저금리·저성장·고령화가 최근 금융투자업계의 가장 큰 화두"라며 "어렸을 때부터 학교에서 체계적 금융교육이 이뤄져야 하고 이를 통해 금융 선진국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초석을 다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축사에 나선 정우택 국회정무위원장은 "최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경제성장률이 3%대에도 미치지 못할 가능성을 경고하는 등 현재 한국경제는 향후 흥망성쇠를 결정지을 골든타임에 놓여있다"며 "국민이 금융투자를 통해 노후에 필요한 자산을 증식시킴으로서 고령화 시대에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을 경감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선택과 책임하에 투자하는 것은 궁극적으로 자본시장과 금융시장을 튼튼하게 함은 물론 투자자 보호의 근본적 수단이 될 것"이라며 "특히 미래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체계적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아무래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아 교육부가 이에 적극적으로 협력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고승범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역시 축사를 통해 "다양한 금융상품을 확대하고 투자자가 충분한 자문을 받도록 해야 한다"며 "투자자가 자기 수요에 맞는 상품을 선택하고 운용하는 자기 책임투자문화를 만들어 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사에 이어 10년사 헌정식, 수기공모 시상식, 유공자 시상식을 끝으로 '학교 금융 교육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가 진행됐다. 세미나에는 한진수 경인교육대학교 교수가 '우리나라 학교 금융교육의 실태와 확대방안'를 주제로, Celia Jane Allaby가 '해외의 학교 금융교육 현황'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국회, 정부, 금융투자 업계 원로 및 대표이사, 학계 주요 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동학개미군단' 봉기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2020 KMA 컨퍼런스
부꾸미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