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통합검색

이한열기념비 새롭게 제작…연세대서 9일 제막식

  • 뉴스1 제공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5.06.09 15:45
  • 글자크기조절
  • 댓글···

기존 추모비 균열·훼손…연세대 동문·시민들 후원으로 새 기념비 완성

(서울=뉴스1) 박현우 기자 =
이한열 기념사업회 제공. © News1
이한열 기념사업회 제공. © News1
1987년 6월9일 전두환 군사독재정권 항거 집회를 벌이던 중 최루탄에 맞아 끝내 숨진 고(故) 이한열 열사를 기리는 기념비가 새로 세워졌다.

이한열 기념사업회는 9일 오후 3시 이 열사의 모교인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한열동산에서 이한열기념비 제막식을 가졌다.

앞서 1988년 세워졌던 이한열추모비는 20여년이 지나자 곳곳에 균열이 생겼고 지난 1월 연세대 백양로 사업으로 한열동산이 훼손되면서 철거됐다.

이에 이한열 기념사업회는 연세대 동문과 시민들의 후원으로 새 기념비를 세우게 됐다.

새로 세워진 이한열기념비에는 '198769757922'라는 숫자가 새겨져 있다. 숫자들은 이 열사가 쓰러진 날짜인 1987년 6월9일, 사망일인 7월5일, 국민장이 치러진 날짜인 7월9일, 당시 그의 나이 22세를 뜻한다.

이한열 기념사업회는 제막식과 함께 이날부터 오는 9월25일까지 마포구 신촌로 이한열기념관에서 이 열사가 최루탄에 맞아 쓰러질 당시 신고 있었던 운동화를 일반인들에게 공개한다.

낡고 바스라져 복원이 시급했던 이 열사의 운동화는 많은 시민들의 후원에 힘입어 최근 복원을 마쳤다.

아울러 9일 저녁 8시부터는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백주년 기념관 백양 콘서트 홀에서 이 열사의 동문인 연세대 86학번 동문 합창단, 피아니스트 최진리 등이 출연하는 '이한열 문화제: 꽃이 피네'도 열린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文대통령 4개부처 개각…김현미 OUT, '친문' 전해철 입각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머투맨 the 유튜브가이드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