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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일 만에 완봉' LG 소사, 진정한 에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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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실=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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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6.17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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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소사. /사진=LG트윈스
LG 소사. /사진=LG트윈스
LG 트윈스 외국인투수 헨리 소사가 986일 만에 완봉승을 거두며 팀을 연패에서 구했다.

소사는 17일 잠실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6번째 맞대결에 선발 등판했다. 9회까지 107구를 던지며 4피안타 무실점으로 KIA 타선을 완벽하게 봉쇄하며 팀의 5-0 승리를 이끌었다. LG는 이날 승리로 3연패에서 탈출했다.

소사 개인적으로도 KIA 시절이던 2012년 10월 5일 이후 986일 만에 완봉승이었다.

1회초 세 타자를 공 13개로 요리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김주찬을 3루 땅볼, 김원섭과 브렛 필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았다. 2회초에는 1사 후 이범호에게 큼지막한 2루타를 맞았으나 침착했다. 이홍구를 유격수 땅볼, 김호령을 중견수 뜬공 처리했다.

3회초에도 2사 후에 2루타를 하나 맞았을 뿐 실점하지 않았고 4회초는 탈삼진 2개를 곁들여 가볍게 넘겼다.

이닝이 거듭 될 수록 소사는 힘을 냈다. 5회 1사 후에 안타를 하나 맞은 뒤 7회까지 8타자를 연속해서 범타 처리했다. 2회부터 5회까지 매 이닝 주자를 내보냈으나 6회 KIA의 상위타선 김주찬, 김원섭, 필을 삼자범퇴 처리했고 7회에도 나지완, 이범호, 이홍구로 이어지는 중심타선을 공 13개로 돌려세웠다.

7회를 마쳤을 때 투구수는 87개에 불과했다. 8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대타 신종길에게 중전안타를 맞았으나 박기남을 삼구삼진 처리해 건재함을 과시했다. 2스트라이크에서 3구째 바깥쪽에 꽉 차는 153km/h 빠른 공에 박기남은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1사 1루서 강한울에게는 2루 땅볼을 유도해 병살타로 8회를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8회까지 100구를 던진 소사는 완봉을 위해 9회초에도 등판했다. 김주찬을 좌익수 뜬공 처리한 뒤 대타 김주형을 2루 뜬공으로 잡았다. 김다원을 우익수 뜬공 처리하며 혼자 힘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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