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채권단 "STS반도체 워크아웃 유력…내주 결정"

머니투데이
  • 전혜영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5.06.17 18:18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채권단이 내달 보광그룹 계열사인 STS반도체에 대한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 여부를 결정한다. 자회사의 금융부채를 연대보증하면서 유동성 위기에 처한 상태라 워크아웃행이 유력하다.

STS반도체 (8,400원 상승410 5.1%)는 17일 재무구조 개선 및 경영정상화를 위해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워크아웃) 신청 결의를 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당사 출자법인인 비케이이엔티(BK E&T)가 지속적인 실적 부진에 따른 영업 및 재무상황 악화로 이날 수원지방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했다"면서 "금융부채를 연대보증한 STS반도체통신은 채권자들이 일시에 보증채무 이행 요구해 올 경우 유동성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채무상환 조건 등의 조정을 통한 유동성 확보와 재무구조 개선계획을 통한 부채상환을 할 수 있도록 채권금융기관의 공동관리 신청을 결의했다"고 덧붙였다.

STS반도체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이번 주 중 채권금융기관 협의회를 소집하고, 다음 주 중에 회의를 열어 워크아웃 가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채권단 관계자는 "자회사 연대보증이 문제가 된 것으로 회사 자체는 나쁘지 않기 때문에 워크아웃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STS반도체는 지난 1998년 삼성전자에서 분사한 반도체 후공정 전문업체다. 지난해 말 기준 매출 5509억원, 영업이익 453억원을 기록했다. 지급보증(660억원) 규모가 큰 관계사 비케이이엔티가 완전 자본잠식에 빠짐에 따라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모더나가 먼저' 文에 러브콜 이후…국내생산 오리무중, 왜

'동학개미군단' 봉기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