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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손용석, '시즌 첫 선발' 경기서 '3안타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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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동=국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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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6.1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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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손용석.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 손용석.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3안타 맹타를 휘두르며 부진에 빠진 팀 타선에 활기를 불어넣어주는데 성공했다. 주인공은 올 시즌 1군 첫 선발 출장에 나섰던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손용석(28)이었다.

손용석은 17일 서울 목동구장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전에 6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부진에 빠져있는 주전 1루수 박종윤을 대신하기 위한 이종운 감독의 전략이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손용석은 올 시즌 단 한 번도 선발로 1군 경기에 출장한 적이 없었다. 지난 16일 1군에 등록, 넥센전에 대타로 출장해 안타 1개를 뽑아낸 것이 올 시즌 1군 기록의 전부였다.

올 시즌 1군 기록이 사실상 전무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기대는 그리 크지 않았다. 하지만 손용석은 보란 듯이 자신에게 찾아온 기회를 잘 살려냈다.

손용석은 팀이 2-0으로 앞선 2회초 선두 타자로 첫 타석에 나서 중견수 플라이를 때리는데 그쳤다. 그러나 타구의 질이 좋았기 때문에 후속 타석에서 기대를 걸어볼 만 했다.

기대는 현실이 됐다. 손용석은 팀이 4-0으로 앞선 3회초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넥센 선발 라이언 피어밴드로부터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신고한 그는 5회초 맞게 된 세 번째 타석에서는 1사 1루에서 좌중간 2루타를 작렬시키며 1사 2, 3루 찬스를 만들어냈다. 비록 후속타 불발과 무리한 주루 플레이로 인해 홈을 밟는 데는 실패했지만, 손용석은 올 시즌 첫 1군 선발 경기에서 멀티 히트를 때려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손용석의 방망이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손용석은 팀이 6-0으로 앞선 7회초 선두 타자로 나서 넥센의 하영민을 상대로 깨끗한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이날 경기 본인의 세 번째 안타였다. 이후 손용석은 팀이 8-0으로 앞선 8회초 마지막 타석에서는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롯데 팬들에게 잘 알려져 있듯이, 손용석은 2006년 드래프트에서 롯데에 1차 지명을 받았다. 그리고 주로 대타로 출장해 임팩트 있는 안타를 간간히 때려내며 몇 차례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프로 데뷔 10년차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까지 146경기에 출장하는데 그치며 기대만큼의 성장을 이뤄내지는 못했다.

그러나 팀의 성적이 좋지 않은 가운데, 시즌 첫 선발 출장에서 눈도장을 찍는데 성공했다. 손용석이 남은 시즌 동안 롯데 타선에 꾸준히 활력을 불어넣어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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