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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구 역투' 해커, 팀 승리 이끈 8이닝 9K 호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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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국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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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6.19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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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해커. /사진=뉴스1
NC 해커. /사진=뉴스1
NC 다이노스 외국인 투수 에릭 해커(32)가 역투와 함께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해커는 19일 창원 마산구장서 진행 중인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에 선발 등판해 8이닝 동안 124구를 던지며 6피안타(1피홈런) 3볼넷 9탈삼진 3실점의 역투를 펼치며, 팀의 4-3 승리에 발판을 마련했다. 동시에 시즌 8승째(3패)도 따내는데 성공했다.

출발이 좋지 못했다. 해커는 1회초 선두 타자 정근우를 3구 삼진으로 잡아냈으나, 강경학과 이성열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1사 1, 3루 위기에 놓였다. 그리고 김태균에게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스리런 홈런(비거리 115m)을 허용, 순식간에 3점을 먼저 내주고 말았다.

흔들린 해커는 후속 타자 최진행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다. 하지만 김태완과 고동진을 각각 삼진, 투수 땅볼로 처리하며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잘 매조졌다.

1회에 3점을 내준 해커는 2회를 공 9개로 깔끔하게 삼자범퇴 처리했다. 이어진 3회에는 안타 1방과 볼넷 1개를 내줬고 폭투까지 1차례 범하며 2사 1, 3루의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김태완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쳤다.

해커는 4회를 삼자범퇴로 잡고 안정을 되찾았다. 동시에 팀 타선도 4회말 공격에서 이호준의 2점 홈런 등을 묶어 경기를 3-3 원점으로 만들며 해커를 지원해줬다. 한층 부담을 턴 해커는 5회 역시 삼진 2개를 곁들이며 이날 경기 본인의 3번째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어냈다.

그러나 6회에 위기가 찾아왔다. 해커는 김태균을 3루수 방면 땅볼로 잡고 최진행에게 우익수 방면 안타를 맞았다. 이어 한상훈을 1루수 방면 땅볼로 처리한 해커는 고동진에게 볼넷을 허용, 2사 1, 2루 위기에 놓였다.

안타 한 방이면 다시 리드를 내줄 수도 있는 상황. 해커는 풀카운트까지 가는 승부 끝에 주현상을 1루수 뜬공으로 잡고 3-3의 균형을 유지했다.

6회까지 97구를 던진 해커는 7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허도환(삼진), 정근우(유격수 땅볼), 강경학(2루수 땅볼)을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또한 104개의 투구 수를 기록한 가운데 8회초에도 마운드를 올라 볼넷 1개를 내줬지만, 나머지 타자를 범타로 잡고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이후 NC는 8회말 터진 김태군의 솔로포로 리드를 잡았고, 9회 올라온 임창민이 무실점으로 한화 타선을 막고 역전승의 방점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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