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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왜곡 못 참는 乙지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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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광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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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6.23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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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사용 설명서] 우원식 새정치聯 의원

불의·왜곡 못 참는 乙지킴이
2013년 6월 국회 본청 로텐더홀 바닥 한편에 국회의원이 앉아 있었다. 이른바 '남양유업 사태'로 갑의 횡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한 때였다. 우원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을(乙)의 눈물을 외면하지 말라'며 6일간 단식했다. 이어 출범한 새정치연합의 을지로위원회 아이디어는 우 의원의 구상이었다. '을을 위한 길' '을을 위한 법' 등 중의적 의미를 가진 을지로위원회가 어느덧 출범 2년을 맞았다. "당을 개혁하겠다는 말은 많지만 제대로 된 민생정당을 만들겠다는 고민은 부족한 것 같다"는 게 우 의원의 판단이다. 그는 당이 명실상부 '을지로당'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주장한다.

◇키워드-현장

'5대강 도보 순례'는 그의 '현장 중심 정치'의 대표적 예다. 그는 17대 당시 △2005년 섬진강(212㎞) △2006년 금강(396㎞) △2007년 한강(482㎞) △2008년 낙동강(522㎞) △2013년 영산강(136㎞) 순으로 도보순례를 했다.

◇독립운동가의 외손자, 환경운동가

우 의원은 연세대학교 재학시절인 1978년 박정희 전 대통령 퇴진운동을 하다 군대로 끌려갔다. 1981년엔 전두환 전 대통령 퇴진운동을 벌이다 체포돼 3년형을 선고받았다. 면회 온 이모는 "원식아! 잘했다. 자랑스럽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 의원의 외할아버지가 독립운동가 '김 한' 선생이라고 알려줬다. 우 의원의 집이 있는 서울 노원구 상계동은 쓰레기소각장 반대투쟁이 1992년부터 시작된 곳이다. 쓰레기 소각장 반대투쟁은 시의회로 이어졌다. 서울시의원에서 국회의원이 되기까지 9년이 걸렸다.

◇대표법안-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제한법 개정안

2005년 국회를 통과했다. 국가 및 지자체의 장애인고용의무 적용 제외 대상을 경찰·소방·국방 등 국민의 생명보호, 공공의 질서와 안정 유지 관련 직종으로 제한했다.

◇요주의!!

초선의원 시절인 2004년 12월 국가보안법 연내 폐지를 주장하며 무려 240시간 의총을 주도하기도 했다. 그는 스스로 "불의와 왜곡에 대해 대화와 타협을 거부하는 것이 강경파라고 한다면 나는 강경파다"라고 말한다.

◇프로필

△1957년 서울 출생 △경동고 △연세대 토목공학과 △서울시의원(서울 노원을) △환경관리공단 관리이사 △열린우리당 원내부대표·사무부총장 △17·19대 국회의원(서울 노원을) △민주통합당 원내수석부대표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 △새정치민주연합 을지로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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