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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공룡벤처 옐로모바일, 금융업 진출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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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해진 기자
  • VIEW 9,022
  • 2015.06.25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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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금 1000억 '옐로금융그룹' 출범…이상혁 옐로모바일 대표 최대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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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분야 벤처 연합군을 기치로 한 옐로금융그룹이 지난 2월 출범했다. 핀테크 분야 벤처·스타트업을 인수·투자하여 이들의 분절된 기술을 합쳐 새로운 금융 혁신을 이끌어 내겠다는 취지다.

옐로금융그룹 초기자본은 1000억원으로 이상혁 옐로모바일 대표, DSC 인베스트먼트, 복수의 해외 투자자들이 출자했다. 현재 옐로금융그룹 최대 주주는 이상혁 대표이며 옐로모바일에 초기 투자했던 DS투자자문의 장덕수 회장도 주요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이에 벤처업계에서는 옐로금융그룹 출범을 옐로모바일의 금융업 진출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모바일 분야 71개 스타트업을 인수하며 몸집을 키워온 ‘공룡벤처’ 옐로모바일이 이제 금융 서비스에도 뛰어드는 것 아니냐는 시각이다. 특히 두 회사가 ‘옐로’라는 브랜드를 공유하고 있어 이 같은 해석에 무게가 실렸다.

그러나 자금조달과 경영 측면에서 옐로금융그룹은 별개의 독립 회사로 운영되고 있다. 옐로금융그룹의 경영은 DS투자자문 운용이사 출신의 박상영 대표가 맡았고 옐로모바일 이상혁 대표는 경영에 관여하지 않고 있다. 애널리스트 출신의 신승현 CSO(최고전략책임자) 등 주요 임원진도 모두 비 옐로모바일 출신들로 구성됐다. 또 옐로모바일 회사 차원의 직접투자는 없다.

옐로금융그룹은 아직 금융업 등록을 하지 않은 상태로 당장 특정한 금융 서비스에 진출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사업목적이 금융업인 만큼 궁극적으로 저축은행 인수, 인터넷전문은행 등 다양한 형태의 금융 서비스에 진출하는 가능성은 열어두고 있는 것으로 업계에선 내다보고 있다.

옐로금융그룹은 향후 금융 서비스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때까진 핀테크 관련 벤처·스타트업들의 분절된 기술들을 모아 협업 비즈니스를 만들고 이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실제로 지난 2월 출범 이후 옐로금융그룹이 인수·투자한 핀테크 스타트업은 20여개에 달한다. 대표적으로 증시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해 투자정보를 제공하는 뉴지스탁과 인공지능 데이터 분석 기업 솔리드웨어, 사용자의 소비 패턴을 분석해 개인 맞춤형 신용카드를 추천하는 레이니스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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