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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규라 속여 팔고"… 서울시 위생 위반업소 12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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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형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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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6.2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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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 모니터링 결과 116건 중 48건서 세균수 권장기준 초과

와규라고 속여 팔다가 서울시 위생점검에서 적발된 제품.
와규라고 속여 팔다가 서울시 위생점검에서 적발된 제품.
서울시가 대형마트와 백화점 내 축산물 판매업소를 점검한 결과 위생상태가 불량하거나 친환경이 아닌 제품을 친환경이라고 한 위반업소 12곳이 적발됐다.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서울시 대형유통업체 32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위생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 12개소(37.5%)의 위반업소를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민관 합동으로 △원산지·등급·부위 등 표시사항 준수여부 △판매장 위생관리 △유통기한 경과제품을 판매 목적으로 진열·보관하는 지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 결과 와규·친환경 등 사실과 다르게 표시(3곳), 위생상태 불량(3곳), 식육의 종류·등급·보관방법 등 미표시(3곳), 축산물 보존기준 위반(2곳) 등이 적발됐다.

시는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의거해 영업정지 최대 7일, 과태료 최대 100만원 등의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또 시는 제품 총 116건에 대한 미생물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일반세균수 권장기준 초과제품 48건(기준 초과율 41.4%)을 발견했다. 해당 업체 22개소에 대해 위생관리를 강화토록 했다.

이와 함께 시는 대형유통업체 축산물 위생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지난 18일 긴급회의를 열고, 위해발생요인을 분석해 예방조치를 마련토록 했다.

김창보 서울시 보건기획관은 "서울시는 대형유통업체와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보다 강화된 서울시만의 위생관리 기준을 마련해 시민들이 신선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남형도
    남형도 human@mt.co.kr

    쓰레기를 치우는 아주머니께서 쓰레기통에 앉아 쉬시는 걸 보고 기자가 됐습니다. 시선에서 소외된 곳을 크게 떠들어 작은 변화라도 만들겠다면서요. 8년이 지난 지금도 그 마음 간직하려 노력합니다. 좋은 제보 언제든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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