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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당퐁당' LG 소사, 완봉 기운이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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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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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6.2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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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소사. /사진=LG트윈스 제공
LG 소사. /사진=LG트윈스 제공
위기의 LG를 구하러 에이스 소사가 출격한다. 퐁당퐁당 모드를 극복하고 어수선한 팀 분위기를 승리로 추슬러야 한다.

LG 트윈스는 2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주중 3연전 첫 경기 선발 투수로 헨리 소사를 예고했다. 팀 내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한 소사는 자타공인 LG의 에이스다. 다만 5월 이후 보이는 퐁당퐁당 모드가 걱정이다. 지난 등판서 완봉 역투를 했는데 그 기운을 이어가야 한다.

소사는 올해 15경기에 등판해 무려 99⅔이닝을 책임졌다. 이 부문 리그 2위다. 경기당 평균 6이닝이 넘는다. 6승 6패 평균자책점 3.61로 LG 선발 마운드를 이끌고 있다. 믿고 쓰는 1선발로 소사가 나오는 경기만큼은 반드시 잡아야 한다.

하지만 5월 중순 이후 약간의 기복이 생겼다. 한 경기 잘 던지면 다음 경기에 부진했다. 5월 13일 NC를 상대로 8이닝 1실점하며 4승째를 챙겼는데 바로 다음 등판이었던 19일 넥센전에는 4이닝 9실점으로 무너졌다. 또 다음 경기에서는 kt를 상대로 7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는데 5일 뒤 삼성전에는 4이닝 6실점(3자책)으로 패전을 떠안았다.

6월에도 징크스는 이어졌다. 5일 SK전에 8이닝 2실점한 뒤 11일 두산에게는 6⅔이닝 6실점으로 흔들렸다. 그리고 17일 KIA를 맞아서는 9이닝을 단 107구로 막아내며 개인 통산 2번째 완봉승을 달성했다.

그간의 추이를 살펴보면 이날 kt전은 호투를 장담하기 힘든 순서다. 등판 간격도 일정해 딱히 이유를 알 수 없는 기복이기는 하지만 하필 상대가 넥센, 삼성, 두산으로 강력한 타선을 보유한 팀이기는 했다.

게다가 kt는 최근 외국인타자 보강과 트레이드를 통해 공격력에 물이 올랐다. 지난달 소사가 상대했던 타선과는 차원이 다르다. kt 공격의 핵인 마르테와 댄 블랙이 라인업에 모두 없었다. 소사가 7이닝 1실점으로 kt를 완벽히 틀어막은 바 있지만 방심은 절대 금물이다.

LG가 상대할 kt 선발 옥스프링도 만만치 않다. 올해 LG전에는 첫 등판이지만 2013년과 2014년 롯데 시절 6경기 평균자책점 3.66으로 강한 모습이었다. 소사가 제 역할을 못한다면 경기는 의외로 kt가 쉽게 풀어갈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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