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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시스, 국세청 제주청사에 매립형 출입구매트 납품

머니투데이
  • 중기협력팀 배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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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6.2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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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매트 전문 업체 에코시스(대표 김국경)가 최근 국세청 제주청사에 매립형 시스템 매트 ‘윌매트’(Wilmat)를 납품했다고 24일 밝혔다.

인천공항에 설치된 ‘윌매트’/사진제공=에코시스
인천공항에 설치된 ‘윌매트’/사진제공=에코시스
윌매트는 건물 출입구나 방풍실에 설치하는 것으로, 이물질과 미세먼저를 90% 이상 제거하는 신개념 제품이다. 설치와 시공이 간편한 데다 유지보수도 편리해 각광받고 있다. 알루미늄 재질로 소모품만 교체해주면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특히 에코시스는 윌매트를 3단계로 시스템화했다. 실내로 유입되는 미세먼지 등 이물질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서다. 1단계에서는 흙과 이물질을, 2단계에서는 거친 먼지를 제거해준다. 마지막 3단계에선 미세먼지를 없애준다.

아울러 윌매트는 대리석, 타일 등 바닥재 마감선과 일치해 인테리어 효과까지 내는 제품이다. 논슬립 기능이 뛰어나서 미끄러짐 사고도 예방한다. 이 때문에 경사로에도 제격이다.

윌매트는 국내 생산 제품으로 주문 제작이 가능하다. 건물의 특성에 따라 상호나 브랜드 로고 등 패턴 모양으로 제작할 수 있다.

김국경 에코시스 대표는 “윌매트는 경기도 중소기업 우수제품으로 선정된 데다 대한건축사협회로부터 우수 건축자재로 추천된 바 있다”며 “최근 대형 건물이나 관공서, 은행, 학교 등에서는 필수적으로 윌매트를 설계에 반영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에코시스는 수익만을 쫓지 않고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적 기업을 추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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