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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키즈가 금맥" 유니클로 유아동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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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정준 기자
  • 2015.06.29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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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어린이용 에어리즘 라인. /사진 제공=유니클로
SPA(제조·유통 일괄화 의류) 브랜드 유니클로가 유아동복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유아복과 아동복 판매 매장을 대폭 늘리고 기능성소재를 적용한 제품을 출시해 '골든키즈' 수요를 잡는다는 전략이다. 28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유니클로는 올해 키즈·베이비제품을 판매하는 매장수를 전년 대비 27% 늘어난 124개로 늘렸다. 현재 유니클로의 국내 매장수는 155개며 이 가운데 약 80% 매장에서 유아동복을 판매하는 셈이다.

유아동복의 종류도 전년 대비 50% 늘어났다. 유니클로의 강점인 기능성소재를 적용한 제품이 많다는 점도 눈에 띈다. 특히 여름철을 겨냥한 '에어리즘' 소재를 유아동복에도 적용해 땀을 빠르게 흡수하는 이너웨어제품을 대거 출시했다. 실내복과 근거리 외출복으로도 활용 가능한 바지 '스테테코&리라코'에는 감각적이고 귀여운 디즈니 디자인을 활용했다. 올가을 시즌에는 '히트텍'과 '후리스' 등 기능성 보온소재가 적용된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유니클로가 유아동복시장 공략에 힘을 쏟는 것은 저출산 추세에도 불구하고 관련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어서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출산율이 낮아지고 외동아이가 늘면서 가족들의 아낌없는 사랑을 받는 '골든키즈'가 늘고 있다"며 "SPA와 아웃도어 브랜드까지 유아동복시장에 가세하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패션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 유아동복시장 규모는 8000억원대로 성장할 전망이다. 지난해보다 20%가량 늘어난 규모다. 유니클로는 유아동복시장 공략으로 국내 SPA 브랜드 가운데 처음으로 국내시장 매출 1조원 돌파를 노린다. 지난해 유니클로 매출은 8954억원이었다.

유니클로는 2007년부터 키즈제품을 국내시장에 내놓으며 꾸준히 인지도를 쌓았다. 올해는 판매망과 제품을 대폭 늘려 본격 성장궤도에 접어들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다양한 패션브랜드의 키즈시장 진출로 차별화 여부가 변수가 될 것"이라며 "착용감이 탁월한 소재와 어린이들이 입기 편한 디자인을 강조해 키즈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정준 기자 7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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