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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처럼 일하면 공공기관평가 'A등급'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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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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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7.0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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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2014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우수사례' 발표

"코트라처럼 일하면 공공기관평가 'A등급' 받아요"
# 코트라(KOTRA)는 지난해 맞춤형 수출 지원 대책을 통해, 코트라와 거래하는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실적을 44억 달러로 끌어 올렸다. 2013년 실적은 34억 달러로 1년만에 30%나 증가시킨 것이다. 중소기업과 중견기업 등 각 기업별 특성에 맞게 1대1 맞춤형으로 전략을 만들고 지원한 덕분이다.

또 전세계 126개 무역관을 통해 '온·오프라인 원스톱' 서비스로 중소기업들의 수출 애로사항을 해소하면서,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역대 최대 수준인 2000여건의 신시장 수출 개척을 이뤘다. 아울러 첨단 제조업과 고부가 서비스기업 등에 대한 전략적 투자유치 활동으로, 2013년 118억 달러 규모였던 외국인 투자유치를 지난해 151억 달러까지 끌어 올려 사상 최대 외국인 투자유치 실적을 기록했다.


기획재정부가 2일 공개한 '2014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우수사례' 중 준정부기관 부문에서 A등급(우수)을 받은 코트라의 실제 사업내용이다.

김재홍 코트라 사장은 경영평가 우수 비결에 대해 "해마다 정상외교 순방 때를 비롯해 기회가 있을때마다 해외 각지에서 1대1 상담회를 통해 경제외교의 성과를 높였다"며 "수출부진 타개 사업을 전방위적으로 추진해 '이삭줍기' 정신으로, 단 한 명의 바이어라도 더 만나고 한 건의 수출계약이라도 더 성사시키도록 힘을 쏟은 결과가 성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기재부는 코트라처럼 주요사업에서 성과를 창출하고, 공공서비스 수준을 향상시켜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우수 등급(A)을 받은 기관들을 소개했다.
코트라 외에도 한국조폐공사, 한국소비자원 등 모두 15개 기관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한국조폐공사는 은행권 용지와 주화 수출 확대 등으로 지난 1964년 공사 창립이래 최대 매출인 4276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45%나 증가했다. 특히 노사 현안 대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노사가 65차례나 협의를 통해 선택적 복지비를 줄이거나 1인당 복리후생비를 공기업 최저수준(176만5000원)으로 감축했다. 2013년 1인당 복리후생비는 344만6000원에 달했다.

한국소비자원도 공공서비스의 질을 높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리콜전담조직인 안전감시팀을 신설했는데, 하자 제품의 리콜 시정조치 건수가 전년대비 60%나 증가했다. 그만큼 소비자 보호 성과가 많았다는 얘기다. 또 노사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 방만경영 정상화를 조기에 이행해 주목을 받았다.

임상준 기재부 공공정책국 평가분석과장은 "매출이 늘고 순이익이 증가하는 등 경영실적이 우수하고 핵심 사업에서 좋은 성과를 낸 공공기관들의 평가실적이 좋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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