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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과학자]부작용 없는 관절염·천식치료제 나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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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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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7.02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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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생명硏 천연물 유래 신규물질 개발…아주약품에 정액기술료 10억원에 기술이전

미래창조과학부는 동국대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공동 개발한 난치성 염증질환 치료용 신규물질 에이케이디(AKD)가 아주약품으로 선급금 1억원, 개발단계별 정액기술료 10억원에 기술이전됐다고 2일 밝혔다.

동국대와 생명연, 아주약품은 2일 아주약품 본사에서 기술이전 협약식을 갖고, 난치성 염증치료제 전임상 후보물질 개발 및 신약 공동개발을 위한 협력을 체결했다.

(왼쪽부터)동국대 약학대학 이경 교수, 생명연 천연물의약연구센터 안경섭 박사
(왼쪽부터)동국대 약학대학 이경 교수, 생명연 천연물의약연구센터 안경섭 박사
이번 성과는 동국대 약학대학 이경 교수팀과 생명연 천연물의약연구센터 안경섭, 오세량 박사팀이 약 3년간 공동으로 개발한 것이다.

기술이전을 받는 아주약품은 향후 동국대·생명연 연구팀과 협력해 AKD의 효능 평가, 독성 실험 등 본격적인 신규 치료제 개발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AKD는 자생식물인 때죽나무로부터 분리된 화합물의 신규 벤조퓨란 유도체이다.

벤조퓨란 유도체란 천연물이나 약물에 많이 내재돼 있는 화합물인 벤조퓨란의 구성 원자를 약물성이 있는 작용기로 치환해 도출한 신규 합성유도체를 말한다.

연구진은 AKD를 만성염증질환 치료용 신약소재로 활용해 향후 관절염, 천식, 및 호흡곤란과 심장기능 저하를 야기하는 만성폐쇄성호흡기증후군(COPD) 치료용 신약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현재 임상에서 사용되고 있는 관절염 및 천식·만성폐쇄성호흡기증후군 치료제들은 부작용으로 인해 실제 환자적용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

질환의 근본적인 치료제가 아닌 증상 완화 및 응급상황에서의 처치를 위한 약물로 사용되는 수준이다.

이경 교수는 "이번 신약 소재는 천연물에서 유래한 물질로써 기존 치료제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염증치료효과를 극대화해 증상 개선이 아닌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치료제로 상용화될 경우 세계 관절염치료제 시장과 천식·만성폐쇄성호흡기증후군 치료제 시장의 일정 부분을 점유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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