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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서 한의과 진료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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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7.02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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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6일부터 7월 17일까지 선수촌 내 2000여명 진료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운영 중인 한의과 진료실 모습./© News1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운영 중인 한의과 진료실 모습./© News1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한의과 진료실이 설치·운영된다. 유니버시아드대회 사상 처음이고 국제 스포츠대회 사상 두 번째이다.

2일 대한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유니버시아드 선수촌병원 주관 기관인 광주광역시한의사회는 대한스포츠한의학회와 협진해 대회 개회식 이전인 지난달 26일부터 폐회식 이후인 오는 17일까지 총 22일간 한의과 진료실을 공식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지금까지 한의과 진료는 1988년 서울 올림픽과 1986년 서울 및 2002년 부산아시아경기대회,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에서 선수촌 내 정식 진료가 아닌 자원봉사 수준에 머물렀다.

그러나 지난해 열린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 선수촌 내 한의과 진료실을 공식 운영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도 한의과 진료실을 설치·운영하게 됐다.

새로 설치된 한의과 진료실은 최신 한의물리치료 시설 등을 갖추고 2만여명의 각국 선수단과 운영진, 취재진, 자원봉사자, 통역요원들에게 침, 부항, 각종 수기요법, 테이핑 치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진료실에 참여하는 의료진은 한의사 49명과 간호사 32명, 진료보조인력 13명 등 총 94명이다. 이들은 선수촌을 비롯해 경기장 내 병원에서도 이동진료를 실시하며, 대회 기간 중 2000여명을 진료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TFT 최명호(명성한의원) 팀장은 "스포츠한의학회와 협진 한 한의과 진료활동이 2018년에 있을 평창 동계올림픽에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 말했다.

안수기 광주광역시한의사회장은 "선수촌 건강을 책임지는 각오로 진료하고 있다"며 "국제 스포츠를 통해 한의학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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