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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최근 11개월간 에너지수요 70만TOE·온실가스 200만톤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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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7.0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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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하나줄이기 2단계 사업 일환…"시민참여 더욱 확대"

(서울=뉴스1) 전성무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원전하나줄이기' 2단계 사업 기자설명회를 열고 있다. (서울시 제공) 2014.8.20/뉴스1 © News1
박원순 서울시장이 '원전하나줄이기' 2단계 사업 기자설명회를 열고 있다. (서울시 제공) 2014.8.20/뉴스1 © News1
서울시가 대표적인 에너지절감 프로젝트인 '원전하나줄이기' 사업을 통해 1년 동안 200만톤(t)이 넘는 온실가스를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에 따르면 서울시는 '원전하나줄이기' 2단계 사업 기간인 지난해 7월부터 지난 5월까지 에너지수요를 70만TOE(Ton of Oil Equivalent) 가량 감축했다.

TOE는 모든 에너지원의 발열량에 기초해 이를 석유 발열량으로 환산한 에너지 단위로 1TOE는 석유 1톤의 발열량인 1000만kcal에 해당한다.

서울시는 태양광발전소와 미니발전소 등을 설치하고 신재생에너지 공급을 확대해 우선 5만3000TOE에 해당하는 에너지수요를 감축했다.

이후 건물에너지 효율화 사업과 에코마일리지 사업 등으로 시민참여를 이끌어 내 총 64만9000TOE를 절감했다.

에너지수요가 줄어듦에 따라 같은 기간 총 254만t 가량의 온실가스가 줄었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에너지절약 참여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세종로에 태양광 시설을 조성하는 한편 태양광 미니발전소도 확대보급 할 방침이다.

오는 9월에는 도시계획 및 대규모 건축 시 에너지 분야 설계기준을 강화하도록 기준을 개정하고 11월에는 공공기관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제도화를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기로 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해 8월 '원전하나줄이기' 2단계 사업을 통해 에너지수요의 경우 2018년까지 300만TOE, 2020년까지 400만TOE를 감축하고 온실가스는 2018년까지 660만t, 2020년까지 1000만t을 감축한다고 발표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 에너지수요를 90만TOE까지 줄이고 온실가스는 290만t까지 감축하는 것이 목표"라며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하는 등 종합계획을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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